코로나19백신 132

“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5개월은 면역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미 한 번 걸렸더라도 여전히 코로나19에 재감염되거나 이를 전파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 BBC 방송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 연구팀은 지난해 6∼11월 의료서비스 종사자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이들은 83%의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각각 95%와 94%, 아스트라제네카가 70%인 점을 감안하면 백신만큼의 면역력을 갖게 되는 셈이다. 다만 ..

코로나19 2021.01.16

미국인 60% ‘백신 찬성’… 접종시작 이후 신뢰 높아져

미국인 60% ‘백신 찬성’… 접종시작 이후 신뢰 높아져 '흑인·공화당 지지자는 찬성비율 50% 미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백신을 신뢰하는 미국인이 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8~11일(현지시간) 성인 1038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0%는 코로나19 백신을 되도록 빨리 맞길 원한다고 답했다고 12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번 설문에서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13일 실시한 조사보다 10%p 이상 늘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는 접종 시작 이전까지 코로나19 백..

코로나19 2021.01.14

교황 주치의, 코로나19로 사망… 교황 “이번주 백신 접종”

교황 주치의, 코로나19로 사망… 교황 “이번주 백신 접종” '교황과 언제 마지막으로 만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015년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치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바티칸 뉴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교황의 주치의인 파브리치오 소코르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교황의 주치의인 파브리치오 소코르시(78)는 암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2015년부터 교황의 주치의를 지냈으며 그가 교황과 언제 마지막으로 만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9일 이탈리아 방송 ‘카날레5’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며 “다음 주 이곳 바티칸에서도 백신 접..

코로나19 2021.01.12

미국 코로나 사망·입원 또 최고치… “바이러스의 쓰나미 닥쳐”

미국 코로나 사망·입원 또 최고치… “바이러스의 쓰나미 닥쳐” 하루 사망 3천700여명 넘어…전문가 "앞으로 2~3개월 끔찍할 것"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와 입원 환자 수가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의 대확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3천725명으로 집계했다고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16일의 3천682명을 뛰어넘은 것이다. 또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역시 12만4천686명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후 최고치에 달했다. 주별 상황을 보면 텍사스주에서 입원 환자가 1만1천..

코로나19 2021.01.02

중국 코로나19 백신 긴급접종 인원 50만명 초과

중국 코로나19 백신 긴급접종 인원 50만명 초과 심각한 부작용 보고되지 않아 저장성서 접종 인원 28만1800명 …1위 차지 중국 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접종이 개시된 가운데 백신 접종 인원이 5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중국 런민왕 등은 지난 7월 고위험군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50만명이 넘는 사람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전했다. 저장성에서 접종한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 29일 기준 28만1800여명이 접종했다. 이어 지난 22일 기준 광둥성에서 18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밖에 광시좡족자치구에서 1만명, 쓰촨성에서 1만2000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런민왕은 5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

코로나19 2021.01.01

“코로나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막으려면 백신 맞아야”

“코로나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막으려면 백신 맞아야” 美 CDC 접종자문위 “완치 후에도 접종해야” 자연 감염 후 면역 반응 제각각 ‘재감염 가능’ “백신에 의한 면역 일관 돼 상당히 도움될것”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됐던 사람이라도 재감염을 막기 위해선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연 감염 및 완치 후에도 개인마다 면역 반응이 상이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접종자문위원회(ACIP) 위원장인 호세 로메로 박사는 21일(현지시간)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앓았던 사람이라도 여전히 (몸 상태가) 적합한 때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코로..

코로나19 2020.12.24

EU 집행위원장 “EU 내 코로나19 백신접종 27일부터 시작”

EU 집행위원장 “EU 내 코로나19 백신접종 27일부터 시작”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EU 회원국들이 오는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 “12월 27, 28, 29일에 EU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전날 EU 27개 회원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같은 날 시작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EU 내 코로나19 백신 평가, 승인 절차를 담당하는 유럽의약품청(EMA)은 오는 2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승인 여부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열..

코로나19 2020.12.19

美 화이자 백신 영하 92도 내려가자 수천회분 반송

美 화이자 백신 영하 92도 내려가자 수천회분 반송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가운데 수송용 상자의 온도가 과도하게 떨어지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돼 조사에 들어갔다. 미국 관리들은 16일(현지시간) 운송 과정에서 너무 차가워진 화이자의 백신 수천개를 캘리포니아와 앨라배마에서 반납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보관 적정 온도는 영하 70도다. 미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장소에 도착한 백신이 영하 92도까지 떨어져 반환됐다고 전했다. 그는 식품의약국(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화이자와 함께 이 온..

코로나19 2020.12.18

美 FDA “모더나 백신 효과적, 특별한 문제 없어”…18일께 승인 전망

美 FDA “모더나 백신 효과적, 특별한 문제 없어”…18일께 승인 전망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내놨으며 18일께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FDA는 검토보고서에서 모더나의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고, 18세 이상 성인에게 백신을 투여했을 때 특별한 안전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 CNN은 FDA는 18일께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이라고 전했다. 모더나 백신은 임상시험에서 94%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와 화이자 백신과 효능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2020.12.17

캐나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다음주부터 접종 시작

캐나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다음주부터 접종 시작 영국‧바레인 이어 세 번째 승인… 미 승인 여부결정 첫 접종 대상… 만16세이상‧시설보호사‧의료노동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캐나다 보건부가 9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0월 9일 화이자로부터 (백신관련) 자료를 받았고 철저하고 독립적인 백신을 검토했다”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엄격한 안전성과 효능 요건을 충족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영국, 바레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승인국이 된다. 보건부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전례없는 수준의 국제적 협력 덕분에 백신을 승인하게 돼 캐나다는 오늘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코로나19 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