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994

“코로나 끝이 보인다”… 국내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될까?

“코로나 끝이 보인다”… 국내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될까?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 최저 당국자 엔데믹 기대감 발언 대유행 예상에 내년에 할 듯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데믹(팬데믹 종료)’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망자가 최소치를 찍고, 방역 당국자들의 입에서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다. 특히 방역 조치의 최종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신중한 입장이며 내년 봄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9월 2째주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020년..

코로나19 2022.09.20

EU, 오미크론 맞춤형 화이자·모더나백신 사용 승인

EU, 오미크론 맞춤형 화이자·모더나백신 사용 승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럽연합(EU) 내 사용이 승인됐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 담당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EU 집행위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전날 코로나19와 오미크론을 예방하는 이들 2가 백신(개량백신)의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EMA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하위변이를 겨냥한 맞춤형 백신을 승인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백신은 기존 백신을 최소한 1차례 이상 접종받은 12세 이상에 대해 기존 접종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후 ..

코로나19 2022.09.03

신규 감염 1만6300명 印,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4달만에 재도입

신규 감염 1만6300명 印,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4달만에 재도입 '위반 시 500루피(8175원) 벌금 부과' 인도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인도 수도 뉴델리가 11일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지난 4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지 4달 만의 재도입이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500루피(8175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도 보건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1만6299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양성률은 4.58%라고 밝혔다. 뉴델리에서는 거의 2150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다. 또 10일 뉴델리에서 코로나19로 8명이 숨져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두 차례의 코로나19 파동 이후 감염이 줄..

코로나19 2022.08.12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5만명대… 정부 “행동 제한 않기로”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5만명대… 정부 “행동 제한 않기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15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현지 방송 NHK는 20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2천53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6일(11만661명)보다 4만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제6파'(코로나19 여섯 번째 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 2월 4일에 나온 종전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10만4천169명)을 크게 넘어서면서 '제7파'(코로나19 일곱 번째 유행)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0곳에서 과거 최다로 나타났다. 오사카부는 2만1천976명으로 처음으로 하루 2만명..

코로나19 2022.07.21

‘코로나 기원’ WHO 자문단 “中실험실 유출설 추가 조사 필요”

‘코로나 기원’ WHO 자문단 “中실험실 유출설 추가 조사 필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기원 조사와 관련해 조언하는 국제 과학자 자문단이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등 24개국 출신의 과학자 27명이 참여하는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위한 과학 자문그룹(SAGO)’은 박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내용의 예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또한 실험실 유출 가능성을 포함해 사람들에게 어떻게 퍼졌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더 많은 중국 자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SAGO는 WHO가 작년 10월 대유행의 기원을 연구하기 위한 접근방법을 재설정하기 위해 임명한 ..

코로나19 2022.06.11

코로나감염 아동 후유증 "롱 코비드" 다양하게 지속돼 - CNN

코로나감염 아동 후유증 "롱 코비드" 다양하게 지속돼 - CNN 어린이 집단에 대한 조사 없어 롱코비드 실태 파악못해 어린이 1300만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롱코비드는 검사방법 없어 어른경우 피로감 기침 후각장애..노화나 지능감소도 나타나 어린이들이 코로나19 경증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대개 후유증인 '롱코비드19'로 발전하기가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린이 연령집단에 대한 연구 사례가 부족해서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롱 코비드를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CNN이 6일 보도했다. '미국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그 동안 총 1300만명의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현재 롱코비드를 알아내기 위한 특정한 진단검사는 없다. 연구 결과들이 그 어린이들의 2% 에서 10% 정도가..

코로나19 2022.05.09

[코로나19] 미국서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넘었다

미국서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넘었다 “대통령·정부 위기 대응 못해” 지금도 신규 사망자 약 360명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NBC방송이 자체 집계 결과를 토대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국가다. 두 번째로 사망자 수가 많은 브라질(66만명)과도 큰 차이가 난다. 또한 이 수는 미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인 캘리포니아의 새너제이의 인구와 맞먹는 숫자며 미국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한 지 27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NBC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졌으나 미국에서는 여전히 매일 약 360명이 숨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코로나19 2022.05.06

싱가포르서 오미크론 계통 BA.2.12.1 변이 2건 확인

싱가포르서 오미크론 계통 BA.2.12.1 변이 2건 확인 “전파력 가장 높은 변이일수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보다 전파력이 20% 정도 높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나오는 오미크론 세부 계통 ‘BA.2.12.1’ 변이가 싱가포르에서 확인됐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달 28일 일일 업데이트에서 지역감염 환자 중 2명이 이 변이에 양성반응을 보인 후 격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부는 BA.2.12.1이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의 관심대상 변이 또는 모니터링 대상 변이 목록에 없다고 언급했다. BA.2.12.1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오미크론 하위 변위로, 최근 빠른 속도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껏 알려진 변이 중 전파 속도가..

코로나19 2022.05.02

빌게이츠 “다음 팬데믹 더 치명적일수도… 세계 예방팀 만들어야”

빌게이츠 “다음 팬데믹 더 치명적일수도… 세계 예방팀 만들어야”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부터 전염병 대유행(팬데믹)을 경고해 온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다음 팬데믹은 더욱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게이츠는 다음달 출간하는 신간 ‘다음 팬데믹을 어떻게 막을까(How to prevent next pandemic)’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글로벌 팬데믹 예방 팀’을 만들어 다음 유행을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이츠는 지난 22일에도 테드(TED) 컨퍼런스에 출현해 이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6세기 로마 최초의 소방관들이 사용했던 양동이의 복제품을 가지고 나와 로마인들이 최초의 소방대를 조직했..

코로나19 2022.04.28

“코로나 입원 환자 중 29%만 1년 후 완전히 회복”

“코로나 입원 환자 중 29%만 1년 후 완전히 회복”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한 4명 중 1명만 완전히 회복되고 나머지는 일명 ‘롱 코비드(long Covid)’라 불리는 장기 후유증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FP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Lancet)에 실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한 사람 중 5개월 후 완전히 회복됐다는 사람은 26%에 불과했고, 1년으로 기간을 늘려도 28.9%로 약간만 증가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연구는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이 33% 낮다고 밝혔다. 비만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완전히 회복될 확률이 절반 수준이었고 인공호흡기를 달았..

코로나19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