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994

WHO “코로나19 아직 풍토병 아냐… 대규모 발병 가능성 여전”

WHO “코로나19 아직 풍토병 아냐… 대규모 발병 가능성 여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풍토병이 되기는커녕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발병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프로그램 책임자는 14일(현지시간) SNS 채널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코로나19가 정착해 풍토병이 되면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이 바이러스의 풍토적 상황에 근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는 아직 풍토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이언 책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계절적 또는 전염병 패턴에 정착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거대한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2022.04.17

[코로나19] WHO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감소 불구 여전히 ‘주의’ 필요”

WHO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감소 불구 여전히 ‘주의’ 필요” 4월3일부터 1주간 신규확진자 16% 사망자 15% 감소 WHO, 실제상황보다 과소평가 우려..주의 당부 "급변하는 진단검사 방식 때문에 통계해석 주의해야" 유럽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사망자의 1주간 발생건 수가 3월말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현재의 높은 감염률은 여전히 유럽 각국의 진단검사 능력과 역할조사 시스템에 큰 압박을 주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WHO의 주간 감염병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전반부에 유럽지역에서 관측된 코로나19의 증가세 이후로 주간 감염 동향은 4월 3일 시작되는 이번 주까지 전주에 비해 16%정도 감소세를 보였으며 신규확진자는 460만명으로 ..

코로나19 2022.04.11

[코로나19] 英서 고령층 코로나19 유병률 20배 증가… “곧 사망자 늘어날수도”

英서 고령층 코로나19 유병률 20배 증가… “곧 사망자 늘어날수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가 5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산하면서 몇 주 내 입원 및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연구(React-1)에서 영국 대부분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감염이 느려지거나 정체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55세 이상 인구에서는 감염이 언제 절정에 이를지에 대한 징후도 없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3월 9일~3월 31일 사이 수집된 10만명의 샘플을 기준으로 영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유병률은 6.4%였다. 연구를 ..

코로나19 2022.04.09

WSJ “韓 코로나19 팬데믹→엔데믹 첫 국가 전망”

WSJ “韓 코로나19 팬데믹→엔데믹 첫 국가 전망” 韓방역 정책 전략변경 주목 백신접종률↑·치명률↓ 영향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높은 성인 백신 접종률과 낮은 치명률, 또 공중보건 체계에 신뢰가 높다는 데에 따른 분석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 대처방안으로 공존하는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며 보도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WSJ는 한국의 인구당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미국과 영국의 정점보다 3배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 바이러..

코로나19 2022.04.01

[코로나19] 주춤은 잠시였나,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 WHO “韓, 지난주 신규 확진 세계 최다”

주춤은 잠시였나,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 WHO “韓, 지난주 신규 확진 세계 최다” 전 세계적으로 잠시 주춤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지난주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13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140만7천714명으로, 전주 대비 8% 증가했다. 1월 하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던 주간 기준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에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은 한국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태평양(29%)을 비롯해 아프리카(12%)와 유럽(2%)에서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늘..

코로나19 2022.03.18

"오미크론도 잡는 세포 면역 T세포, 많은 사람이 갖고 있다"

"오미크론도 잡는 세포 면역 T세포, 많은 사람이 갖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막는 인간의 면역계는 크게 체액 면역과 세포 매개 면역(세포성 면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체액 면역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하는 걸 항체로 중화하는 것이다.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생긴 항체가 이런 일을 한다. 세포 매개 면역은 면역계가 자기 것이 아닌 '비자기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항원 특이반응과 항원 비특이 반응 두 가지가 있다. 신종 코로나에 맞서는 세포 매개 면역의 주역으론 일명 '킬러 T세포' 또는 '세포독성 T세포'로 널리 알려진 CD8+ T세포를 첫손에 꼽는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초반의 원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긴 사람은 최근의 우세 종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코로나19 2022.03.15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한국 선정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한국 선정 '정부, 7월 인력 교육 시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 밤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국가로 선정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마련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백신 개발과 생산 교육 등을 제공하는 중심기관이다. WHO는 “한국이 5종의 코로나 백신을 위탁 생산한 경험이 있고, 백신 개발도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한국 선정은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

코로나19 2022.02.26

백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호력 떨어져… CDC

백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호력 떨어져… CDC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여전히 보호력을 갖지만, 그 보호력은 다른 변이들에 비해 약했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보호력의 감소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인들과 심지어 추가 접종을 받은 사람들마저도 훨씬 더 많은 감염, 입원, 사망을 초래했다. 보호력 저하는 델타 변이 및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 확대와 함께 백신 접종의 효과가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되는 패턴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백신 접종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에 대한 가장 큰 보호막을 제공했다. CDC의 코로나19 사망 자료에 따르면 하루 2600명 이상이 죽어 사망자 수가 최..

코로나19 2022.02.25

[종교]신천지, ‘새 포도주와 감람유를 담는 새 부대’의 참뜻 증거

신천지, ‘새 포도주와 감람유를 담는 새 부대’의 참뜻 증거 새 계시 말씀은 새로운 마음으로 들어야 이해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지구촌 각국 목회자, 신학생, 교인들을 대상으로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이어오는 가운데 21일 비유한 새 포도주, 새 부대, 감람유를 주제로 성경적 올바른 뜻을 증거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베드로지파 강구영 강사는 먼저 포도주에 대해 “요한복음 15장 1절에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켜 포도나무라고 하셨으니 영적인 포도나무는 목자(사람)를 말한다”며 “포도나무에서 포도주가 나듯 목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포도주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의 예언서에는 항상 하나님의 것과 사단의 것 두 가지가 있다”며 “하나님의 포도주는 다시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로 ..

코로나19 2022.02.22

미국, 하와이 뺀 모든 주 마스크 의무화 해제

미국, 하와이 뺀 모든 주 마스크 의무화 해제 [천지일보=이솜 기자]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본토에서 조만간 주(州)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워싱턴과 뉴멕시코주가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철회한다고 발표하면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워싱턴의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오는 3월 21일 학교와 보육시설을 포함한 대부분의 장소에서 해제된다. 뉴멕시코는 즉시 학교를 포함해 이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두 주에서는 미국의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최고조에 달한 이후 신규 확진자와 입원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공화당 주지사가 있는 주에서는 대부분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지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코로나19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