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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국 코로나 확진자 수 30% 늘어… 재유행하나

영국 코로나 확진자 수 30% 늘어… 재유행하나 [천지일보= 방은 기자]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의 원인분석이 분분한 가운데 팀 스펙터 킹스칼리지 런던 유전자 역학 교수는 27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영국이 코로나19 가을 유행기에 접어들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펙터 교수는 영미권에 거주하는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코로나19 자가진단을 하고 매일 증상을 보고하는 ‘조이 헬스 스터디’라는 연구로 코로나19 확산세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영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약 한 달 후에 미국에 반영된다”며 “나는 이것이 내가 본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국제 2022.09.28

“코로나 끝이 보인다”… 국내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될까?

“코로나 끝이 보인다”… 국내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될까?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 최저 당국자 엔데믹 기대감 발언 대유행 예상에 내년에 할 듯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데믹(팬데믹 종료)’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망자가 최소치를 찍고, 방역 당국자들의 입에서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다. 특히 방역 조치의 최종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신중한 입장이며 내년 봄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9월 2째주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020년..

코로나19 2022.09.20

속초시, ‘사랑의 헌혈’ 동참..."직원 단체 헌혈 실시"

속초시, ‘사랑의 헌혈’ 동참..."직원 단체 헌혈 실시" [김현우 기자 = 경기북부/강원] 속초시가 코로나 19 재유행 및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급감으로 혈액보유량 부족 상항에 도움이 되고자 속초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는 31일 속초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이루어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속초시는 매년 2회 단체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200여 명의 직원이 단체헌혈에 함께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는 10분이라는 시간으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은 속초시 직원뿐 아니라 건강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

사회종교시사 2022.08.29

[우크라 침공] 코로나‧러-우 전쟁에 ‘돈방석’ 앉은 유럽 기업

코로나‧러-우 전쟁에 ‘돈방석’ 앉은 유럽 기업 석유‧석탄‧가스 기록적 이익 곡물‧해운업체도 이익 폭등 고급 시계‧ 와인도 투자처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등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가격 등 급등한 물가상승에 서민들의 고충이 더해가는 가운데 되려 돈방석에 앉은 기업들이 있다. 영국 공영 BBC는 24일(현지시간) 최근 영국의 인플레이션률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수익이 급등한 기업들이 있다고 꼽았다. 세계 6위 부국인 영국은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월 대비 10.1%나 뛰었다. 1982년 2월 이후 40년 만의 최고 기록이자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상승이다. 에너지부터 식음료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은 분야를 찾아보기 어렵다. 내년 물가상승률도..

국제 2022.08.25

WHO, 원숭이두창 이름 바꾼다… “낙인·차별 우려 탓”

WHO, 원숭이두창 이름 바꾼다… “낙인·차별 우려 탓”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토론을 거쳐 ‘원숭이두창(monkeypox)’을 대체할 새 이름을 찾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일반 대중도 원숭이두창의 새 이름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HO는 원숭이두창의 새 이름이 확정될 시점을 명확히 제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콩고분지형’과 ‘서아프리카형’으로 불려 온 원숭이두창의 두 가지 주요 변이의 명칭은 이미 각각 ‘계통군1’과 ‘계통군2’로 변경됐다. 이러한 조처는 “(특정) 문화, 사회, 국가, 지역, 직업, 민족집단에 불쾌감을 주는 것을 피하고 무역, 여행, 관광, 동물 복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

국제 2022.08.14

신규 감염 1만6300명 印,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4달만에 재도입

신규 감염 1만6300명 印,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4달만에 재도입 '위반 시 500루피(8175원) 벌금 부과' 인도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인도 수도 뉴델리가 11일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지난 4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지 4달 만의 재도입이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500루피(8175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도 보건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1만6299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양성률은 4.58%라고 밝혔다. 뉴델리에서는 거의 2150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다. 또 10일 뉴델리에서 코로나19로 8명이 숨져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두 차례의 코로나19 파동 이후 감염이 줄..

코로나19 2022.08.12

신천지예수교회, "대법, 대구교회 감염병 예방법 위반 '무죄'" 확정

신천지예수교회, "대법, 대구교회 감염병 예방법 위반 '무죄'" 확정 [권병창 기자]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사명자들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둘러싼 대법원의 '무죄'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8일 대법원이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사명자들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에 대한 1,2심의 '무죄' 선고를 최종 확정한 것은 "정의와 진실이 승리한 것으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나 방역지침이 전무한 상황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책임을 신천지예수교회측에 추궁, 희생양을 삼은 사례라고 주지했다. 신천지 측은 이날, "검찰의 무리한 압수수색과 구속기소는 1심,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 판결로 마무리가 됐다."며 환영..

사회종교시사 2022.08.04

국내 최대 청년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출범

국내 최대 청년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출범 신천지예수교회 청년 9만 명, 헌혈 비롯 각종 사회봉사활동 실천 예수님의 이웃사랑과 ‘더 나은 미래’위해 청년들이 앞장서 17일간 헌혈 1만 8819명 대기록으로 혈액 부족 해결에 큰 공헌 [허윤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이 국내 최대 9만 명 규모의 청년 자원봉사단체를 출범시키고, 7만 명 단체 헌혈이라는 세계 유례없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는 7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단 대표자 1천여 명과 각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봉사단 ‘위아원’ 출범식을 가졌다. 참석하지 못한 9만 명 봉사단원도 실시간 중계로 뜻을 같이했다. 이번 출범식은 △1부 개회식(..

사회종교시사 2022.08.03

'격리 해제' 바이든 "백신 맞아라…이제 대면 업무 복귀"

'격리 해제' 바이든 "백신 맞아라…이제 대면 업무 복귀" "트럼프는 병원 이송, 나는 백악관…차이점은 백신" 코로나19 격리가 공식 해제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을 상대로 다시금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격리 해제를 기념해 로즈가든에서 행한 연설에서 "5일의 격리 이후 방금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감사하게도 나는 대면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서한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저녁과 이날 오전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열도 없고 타이레놀도 복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행스럽게도 내 증상은 경미했고, 회복은 빨랐다. 나는 아주 상태가 좋다"라며..

국제 2022.07.29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에 도움”… 다시보는 신천지 단체헌혈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에 도움”… 다시보는 신천지 단체헌혈 혈액 부족 사태 해결 목표로 신천지예수교회 헌혈 캠페인 16일 만에 ‘1만 8819명’ 참여 역대급기록 남긴 신천지교회 3일분에 그쳤던 혈액 보유량, 헌혈 후 5.9일분으로 급상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혈액 사정이 어려울 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혈액 보유량이 적어도 5일분은 유지가 돼야 하는데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줄면서 3일분으로까지 떨어졌었습니다. 그때 신천지 교회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해주셨고 혈액 사정이 많이 나아지게 됐습니다.” - 혈액원 관계자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지 단 16일 만에 ‘1만 8819명’이 동참한 역대급 기록을 남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표 이만희..

사회종교시사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