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공포’ 오미크론… 유행 국가들 어떻게 대응하나 [천지일보=이솜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이 발견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확산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오미크론은 지금까지 92개 국가·지역에 퍼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17일(현지시간) 기준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영국(1만 1708명)이 가장 많고 덴마크(9009명)와 노르웨이(1792명), 남아공(1247명) 순이다. 영국은 12월 말까지 모든 대상 성인에 대한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추진하고 있다. 남아공 연구진은 초기 자료에서 오미크론이 더 가벼운 증상을 유발한다고 주장하지만 백신 접종이나 이전의 감염으로부터 생긴 면역력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