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976

“천·덴탈 마스크, 오미크론엔 무용지물… KF94 써야”

“천·덴탈 마스크, 오미크론엔 무용지물… KF94 써야”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 천 마스크와 부직포 필터 사용 공산품 마스크(덴탈 마스크) 대신 N95나 KF94 등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홑겹 천 마스크가 숨 쉬기에 더 편안하고 바이러스를 운반하는 큰 입자들은 막을 수 있으나 더 작은 에어로졸이나 입자들을 차단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의 감염병 전문가인 모니카 간디는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미국에서 인증을 받은 N95 마스크나 중국, 한국, 유럽에서 각각 인증을 받은 KN95, KF94, ..

코로나19 2022.01.04

오미크론, 중증 위험 적은 이유 밝혀지나… “폐 손상 적어”

오미크론, 중증 위험 적은 이유 밝혀지나… “폐 손상 적어” 코, 목 등 상기도에만 영향…폐까지 침투는 적어 바이러스 세포 침투 돕는 단백질과 결합 잘 안 해 "공기 중 안정적…새 숙주 더 잘 감염시킬 수도"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폐를 덜 손상시켜 중증 위험이 적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와 일본 도쿄대 등 과학자들이 쥐와 햄스터로 진행한 연구 결과 오미크론 감염이 코, 목 등 상기도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 손상 정도는 적었으며, 체중 감량과 사망에 이를 확률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전 변이에선 감염 시 중증을 앓았던 시리아 햄스터도 오미크론에는 경증에 그쳤다. 코에서 추출된 오미크론 수치는..

코로나19 2022.01.02

“화이자 백신 12~17세 코로나19 예방효과 92% 달해”

“화이자 백신 12~17세 코로나19 예방효과 92% 달해” “화이자 백신 12~17세 코로나19 예방효과 92% 달해” "5~11세 어린이 백신 부작용도 드물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2~17세 청소년에도 감염 예방효능이 92%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 등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0일(현지시간) 내놓은 주간 보고서에 이러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12~17세 청소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92%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7월25일부터 12월4일까지 매주 PCR 검사를 통해 12~17세 청소년 243명을 조사했다. 연구 기간 동안 21..

코로나19 2022.01.01

“델타·오미크론 동시 유행 우려”… 전세계 2억 8천만명 감염

“델타·오미크론 동시 유행 우려”… 전세계 2억 8천만명 감염 테드로스 사무총장 “확진자 수 기록적 증가… 입원율·치명률도 치솟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오미크론 변이 동시 유행에 따른 확진자 급증을 우려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와 오미크론이라는 양대 위협으로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입원율과 치명률도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가 동시에 확산하며 ‘쓰나미’처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이는 지친 의료진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의료시스템을 붕..

코로나19 2021.12.31

영국·프랑스 등 오미크론 확산에 성탄절 이후 신규 확진 ‘최다’ 갱신

영국·프랑스 등 오미크론 확산에 성탄절 이후 신규 확진 ‘최다’ 갱신 해당국들, 방역지침 강화 방침 밝혀 통행제한·개학연기 등과는 거리 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급격히 확산하자 성탄절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29일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사이 프랑스에선 17만 980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성탄절인 25일(10만 4611명) 이후 사흘 만에 170% 수준으로 최다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방역지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봉쇄 조처와는 거리를 뒀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내년 1월 3일부터 대형 행사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재..

코로나19 2021.12.30

[종교]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온라인 수료식 개최 1만 8천여명 수료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온라인 수료식 개최 1만 8천여명 수료 - 코로나19 이후에만 3만7천여 명 입교 …“말씀 있어야 성장 가능한 시대” - 요한계시록 강의 후 목회자 MOU“선교센터 초등과정도 유튜브로 강의 예정…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입교자를 배출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날 정오부터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에서는 총 1만 8천838명(국내 1만 1천162명, 해외 7천676명)이 수료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성경 교육 센터다. 이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예배 설교를 통..

사회종교시사 2021.12.28

美 오미크론 확산세에… “기존 백신 효과 없어”

美 오미크론 확산세에… “기존 백신 효과 없어”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백신 접종에도 확산하자 미국 내에서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을 막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내 아직 한 번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3900만명이다. NYT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오히려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확신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미국의 일일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2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62%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거주하는 한 남성은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됐었지만 백신 접종은 하지 않았다. 그는 “기존 백신이 변이를 ..

코로나19 2021.12.27

[종교] 신천지, 비대면으로만 신도 연 2만 명 증가

신천지, 비대면으로만 신도 연 2만 명 증가 26일 신천지 온라인 수료식 유튜브 중계…“종교계 쇠퇴 속 성장이유 확인하길” [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도 수 증가가 2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전면 비대면 예배·모임을 시행 중이란 점에서 이러한 성도 숫자의 증가는 교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만 8천838명(국내 1만 1천162명, 해외 7천6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고 20일 밝혔다. 26일 정오부터 진행되는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회종교시사 2021.12.25

미 FDA, 화이자 이어 머크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도 승인

미 FDA, 화이자 이어 머크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도 승인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2호 알약을 승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3일(현지시간)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이 전했다. 이는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한 지 하루 만이다. 팍스로비드는 효능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더 가볍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첫 번째 선택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몰누피라비르는 몇 주 전에 예측됐던 것보다 전염병에 대한 역할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치료제는 심각한 코로나19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코로나19 2021.12.25

2년간 쌓은 방어벽 무너졌나… 오미크론에 세계 연말 ‘우울’

2년간 쌓은 방어벽 무너졌나… 오미크론에 세계 연말 ‘우울’ 델타 이어 새 변이 연말 망쳐 미·유럽 등 규제 강화·봉쇄도 ‘변이 전문’ 덴마크 연구소 “오미크론, 병원 압도할 것” 세계서 통제 불능 질주 전망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지구촌에서 확산하면서 연말 일상과 내년 계획을 뒤집어놓았다. 19일 AP통신, 가디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은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봉쇄령 또는 규제 강화 카드를 속속 꺼내는 추세다. 2020년 12월 델타 변이가 출현한 이후 또 다시 12월 새로운 변이가 세계 곳곳에 퍼지면서 다시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시계 제로’에 직면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가 8..

코로나19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