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기원 조사 본격… 中우한 화난시장부터 시작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그룹이 중국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에 본격 나섰다. 14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임무는 6개월 이상 진행돼 왔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들은 처음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서부터 조사를 시작한다. WHO는 이들의 임무가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모든 가설들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가 중국 내 또는 다른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정확히 결론짓기엔 아직 이르다”고 지난 22일 밝힌 바 있다. 한편으로는 WHO 연구팀이 특정 장소에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