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깜짝 반격 엇갈린 평가 “푸틴 코너에” vs “아직 모른다” 하르키우 탈환에 이지움 점령까지 탄력받은 우크라군 크림반도로 진격하나… “더 강력한 러군 저항 직면할 것”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동·북부 하르키우를 깜짝 탈환하고 러시아군의 전략 거점이던 이지움을 점령하자 서방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코너에 몰린 푸틴’이라는 뉘앙스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서방언론 “푸틴의 선택지 좁아졌다” 미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러시아가 불리한 전황을 뒤집기 위해 총동원령을 내리거나 전술핵 등 대량 파괴 무기 사용을 고려할 수 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푸틴이 협상을 시도하면서 시간을 끄는 방법도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영토 양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