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132

세계인구 26%, 한번이상 주사맞아…이 중 49%가 접종완료

세계인구 26%, 한번이상 주사맞아…이 중 49%가 접종완료 전세계 인구비중 60%인 아시아, 중국 덕분에 1차접종 62% 누적감염 세계비중 21%인 남미 대륙은 7.1%에 그쳐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최소한 한 번 맞았으며 이들의 반 정도는 접종을 완료했다. 18일 영국 옥스퍼드대 마틴스쿨 백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77억90000만명)의 26.1%가 백신 주사를 한 번 혹은 두 번 맞은 1차 접종자였다. 이 중 두 번 맞아야 하는데 한 번만 맞은 부분 접종자는 전인구의 13.8%였고 요구횟수 대로 다 맞은 접종 완료자는 전인구의 12.8%였다. 부분 접종자가 약간 많지만 접종 완료자 비율이 1차 접종자의 49.0%에 달해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것이다. 최근 1주일간의..

코로나19 2021.07.19

이번 여름도 마스크와 함께… 세계 코로나 사망·확진자 폭증

이번 여름도 마스크와 함께… 세계 코로나 사망·확진자 폭증 지난주 사망 5만5천명 넘어 백신 속도 느리고 델타 영향 브라질·인도·인니·영국 급증세 백신 접종률 55% 美도 2배↑ 백신 영향 올해 초보단 적어 저소득층 국가 접종률 1%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가 이번 주에 두 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정표를 세웠다. 누적 사망자 400만명을 넘긴 것과 인구 4분의 1 이상(25.6%)이 적어도 한 번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이다. 다만 감소했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여름 휴가철 다시 늘어 대유행 공포가 세계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9주 연속 감소했던 코로나19 사망자가 지난주부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2021.07.16

베트남 신규확진자 1616명…연일 최고기록

베트남 신규확진자 1616명…연일 최고기록 '미국 지원 모더나 백신 200만회분 하노이 도착'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최다인 1616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1229명이 호찌민시에서 나왔다. 앞서 지난 7일 신규 확진자는 1307명을 기록해 최다치를 기록한 바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유행으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075명이다. 아울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00만회분이 이날 하노이에 도착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전 세계에 지원하기로 한 8000만회분 가운데 베트남에 지원하기로 한 분량이다. 베..

코로나19 2021.07.11

멀어져가는 ‘완전 종식’의 꿈… 코로나19, 풍토병 고착 하나

멀어져가는 ‘완전 종식’의 꿈… 코로나19, 풍토병 고착 하나 싱가포르·英, ‘공생’ 메시지 선회 코로나-독감 호흡기 질환이나 코로나 전염성 더 크고 치명적 “유행병 시스템 구축·협력 必”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며 ‘바이러스의 완전 종식’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한때 유일한 해결책으로 추진되던 세계 집단 면역도 도달할 기미가 안 보인다. 대부분 나라들은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공급이 과다한 소수 부유한 국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 이는 위험한 변이들이 출현하기 전에 지구촌이 충분한 면역력을 갖기 어렵다는 뜻으로, 슈퍼 변이가 언제든지 세상을 원점 즉 ‘2020년’으로 되돌릴 ..

코로나19 2021.07.07

브라질, 비리 의혹 제기된 인도산 코로나 백신 구매계약 철회

브라질, 비리 의혹 제기된 인도산 코로나 백신 구매계약 철회 상원 코로나 국정조사서 비리 의혹 제기…대통령 연루 의혹도 브라질 정부가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코백신 구매 계약을 철회했다. 구매 계약의 비리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의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과 바기네르 호자리우 회계감사원장은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코백신 구매 계약 철회를 발표했다. 브라질 정부는 실제보다 부풀린 가격으로 코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보건부 직원인 루이스 히카르두 미란다와 그의 형인 루이스 미란다 하원의원의 상원 코로나19 국정조사 증언에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코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정치권 고..

코로나19 2021.07.01

美, 대만에 백신 250만회분 지원… 기존 계획보다 3.3배 많아

美, 대만에 백신 250만회분 지원… 기존 계획보다 3.3배 많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바이든 행정부는 19일(현지시간) 대만에 250만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배송했다. 당초 미국 정부는 대만에 75만회분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3.3배 이상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250만 도스의 백신 지원분이 대만으로 가는 중”이라며 “미국과 대만의 의료 협력은 전 세계와 이곳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부는 코로나19를 퇴치하려 전 세계를 돕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모더나 백신이 오늘 오전 대만 중화항..

코로나19 2021.06.21

이란, 자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공개

이란, 자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공개 이란이 백신에 이어 첫 자국산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개했다.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과학기술 부통령실은 7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살리라비라'(Saliravira)를 공개했다. 이 치료제는 정제용, 비강용, 구강용, 흡입용 등 4가지 형태다. 테헤란의 샤히트 베헤쉬티 의과대학과 이맘 호메이니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마친 뒤 이란 식품의약처 승인을 받았다. 이란은 자체적인 코로나19 백신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6월 자국산 백신 '코비란'을 출시해 3~4개월 안에 예방접종을 마치겠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자국산 의약품 연구를 선전하면서 미국의 제재 때문에 외국산 백신 도입과 대규모 예방접종이 어렵다고 주장해 왔..

코로나19 2021.06.09

‘코로나 생지옥’ 인도, 전국민 무료 백신… 예방 총력 나서

‘코로나 생지옥’ 인도, 전국민 무료 백신… 예방 총력 나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코로나19 생지옥’이라고 불리던 인도가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접종을 위해 인도 중장 정부는 현지에서 생산된 백신 물량의 75%를 구매해 각주에 무료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25%는 민간 병원이 구입하고 접종 비용을 최대 150루피(약 2300원)를 넘기지 못하게 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는 지난 3월 말부터 코..

코로나19 2021.06.08

“한국·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 자체 백신 개발에 박차”

“한국·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 자체 백신 개발에 박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백신 공급 부족 속에서 자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CMP는 한국과 일본, 인도,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해외에서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애를 먹은 이후 여러 종류의 자국 백신 후보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록 이들 백신이 현재의 백신 공급 부족은 해결하지 못하지만, 각국 정부와 과학자들은 코로나19의 무한 반복 전망 속 장기적인 관점에서 백신 개발에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계속된다는 것은 기존 백신이 효과를 발휘..

코로나19 2021.06.07

UN “북한 내 코백스 통한 백신 배포 지원, 올해 우선 순위”

UN “북한 내 코백스 통한 백신 배포 지원, 올해 우선 순위" “WHO가 北보건성과 논의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이 3일(현지시간)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배포하는 것이 올해 사업의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유엔 대변인실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질문에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 구매·배분국제 프로젝트)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배포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2021년 유엔의 우선순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백신 배포 계획과 모니터링 수단 등을 개발하기 위해 북한 보건성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 대변인실은 다만 “코백스 백신 배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코로나19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