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37

“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5개월은 면역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미 한 번 걸렸더라도 여전히 코로나19에 재감염되거나 이를 전파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 BBC 방송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 연구팀은 지난해 6∼11월 의료서비스 종사자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이들은 83%의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각각 95%와 94%, 아스트라제네카가 70%인 점을 감안하면 백신만큼의 면역력을 갖게 되는 셈이다. 다만 ..

코로나19 2021.01.16

모더나 CEO "코로나, 사라지지 않아…영원히 함께할 것"

모더나 CEO "코로나, 사라지지 않아…영원히 함께할 것"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풍토병화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파네 반셀은 이 전염병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반셀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과 전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가 항상 지역사회에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셀도 이런 시각에 동의했다. 그는 "SARS-CoV-2(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과학자들이 백신을 만들 수 있도록 보건 당국자들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19 2021.01.15

美 FDA “모더나 백신 효과적, 특별한 문제 없어”…18일께 승인 전망

美 FDA “모더나 백신 효과적, 특별한 문제 없어”…18일께 승인 전망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내놨으며 18일께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FDA는 검토보고서에서 모더나의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고, 18세 이상 성인에게 백신을 투여했을 때 특별한 안전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 CNN은 FDA는 18일께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이라고 전했다. 모더나 백신은 임상시험에서 94%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와 화이자 백신과 효능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2020.12.17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본격… 첫 접종 90세 할머니 “영광”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본격… 첫 접종 90세 할머니 “영광” [천지일보=이솜 기자] 90세 할머니가 세계 최초로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며 영국의 대량 백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가 등장한 지 343일 만에 서방에서 개발돼 3상 임상시험을 거친 백신의 일반 접종이 개시된 것이다. 영국은 지난 주 규제 당국이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한 후 일주일도 안 돼 세계에서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첫 백신을 맞은 마가렛 키넌은 코벤트리 대학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정말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영국 전역 병원에 배달된 코로나19 백신들은 80대 이상과 국민의료보험(NHS) 관리 직원, 요양원 거주자..

코로나19 2020.12.09

다음주부터 세계 백신 접종 본격… 美·英 시작

다음주부터 세계 백신 접종 본격… 美·英 시작 [천지일보=이솜 기자] 역사상 가장 빨리 개발된 백신의 여정이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미국과 영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하며 러시아에서는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긴급사용허가 투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FDA 고문이 NBC에 전했다. 또한 미국은 오는 17일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 허가를 논의한다. 영국은 오는 14일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영국은 오는 7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허가를 검토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백신 ‘스푸트니크 V’ 접종을 5..

코로나19 2020.12.06

모더나 CEO “내년 코로나19 백신 5억회 투여분 공급 가능”

모더나 CEO “내년 코로나19 백신 5억회 투여분 공급 가능”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내년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억회 투여분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CEO는 나스닥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5억회분에 대해 우리가 (2021년에) 도달할 것이라고 매우 낙관한다”고 말했다. 방셀 CEO는 “미국 정부와 같은 대량 공급에 대해선 1회 투여분 당 25달러(약 2만 7000원)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 가격으로는 1회 투여분 당 37달러(약 4만원)를 책정했지만, 대량 구매자에게는 30% 이상 깎아준다는 것이다. 모더나는 지난달 말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94.1%의 예..

코로나19 2020.12.06

화이자·모더나, 유럽당국에 코로나 백신 긴급승인 신청

화이자·모더나, 유럽당국에 코로나 백신 긴급승인 신청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 의약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에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EMA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EU 규제당국이 이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모더나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이 두 제약회사의 백신은 당초 오는 22일에 평가될 예정이었으나 EU 규제당국이 이를 연기했다. 화이자 백신은 늦어도 오는 29일 당국의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모더나는 1월 12일쯤으로 심사 시기가 잡혀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2020년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

코로나19 2020.12.03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신청… 효과 94.1%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신청… 효과 94.1%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화이자에 이어 미국과 유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허가 절차를 밟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모더나가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94.1%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 예비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결과는 예방률 94.5%였다. 모더나는 “이 백신이 심각한 코로나19 증상을 막는 데는 100%의 효과를 발휘했다”며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

코로나19 2020.12.02

10개월도 안돼 뚝딱?…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 정말 괜찮을까

10개월도 안돼 뚝딱?…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 정말 괜찮을까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해 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여전히 백신에 대해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갤럽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58%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답해 9월의 50%보다 상승했지만 여전히 백신의 개발 속도가 너무 빨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화이자, 모더나 등 먼저 나오게 될 백신은 정말 믿을만할까. 20일(현지시간) CNBC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의 조건을 통해 이를 알아봤다. 임상시험은 일반적으로 3가지 주요 단계로 구성되지만 모든 백신 시험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

코로나19 2020.11.23

화이자 “코로나 백신 95% 예방효과”… 세계 첫 임상 최종결과

화이자 “코로나 백신 95% 예방효과”… 세계 첫 임상 최종결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5%라는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AF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95% 효과적이며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실험들 가운데 첫 최종 결과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자사의 백신이 경미하거나 심각한 형태의 코로나19를 모두 예방해준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하고 어떤 백신의 종류에는 반응이 없는 노인들에게도 94%의 예방률을 보였다고 화이자는 전했다. 화이자의 임상시험에는 약 4만 4천명이..

코로나19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