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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백신 실험 성공… “12월부터 접종 시작”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백신 실험 성공… “12월부터 접종 시작” 모더나 “백신 효과 94.5%” 냉동보관 필요없어 더 실용적 “美, 다음달 2천만명 접종할듯” 면역력 지속 여부는 미지수 [천지일보=이솜 기자] 화이자와 모더나 두 제약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실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내년에는 대유행이 종식될 수 있다는 희망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후보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발표가 나온 지 일주일 만이다. 이날 나온 모더나의 발표는 3만여명이 참여한 3상 임상시험의 예비 분석 결과로, 임상 참여자 중 95명의 코로나19 ..

코로나19 2020.11.18

코로나 백신 뺏길라… GPS부착에 가짜트럭까지 배치한다

코로나 백신 뺏길라… GPS부착에 가짜트럭까지 배치한다 백신 출시 앞두고 보안 비상…위조 막을 유리병에 연방요원 배치 계획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가 임박하면서 보건당국과 제약사, 병원이 백신 도둑을 막기 위한 '007작전'을 고심 중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이자를 비롯한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은 백신 유통 과정을 면밀히 추적할 수 있도록 GPS 소프트웨어를 부착하고, 도둑들을 속이기 위해 아무것도 싣지 않은 가짜 백신 트럭도 배치할 계획이다. 병원 등으로 실어나르기 전까지 백신은 비밀 장소에 보관한다. 유리 전문업체 코닝은 위조를 막기 위해 자외선조사등으로 진품을 인증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용 특수유리병을 만들고 있다. 미 보건복지부는 ..

코로나19 2020.10.25

트럼프 마음 급한데… 백신 개발 속도 높이는 건 중국

트럼프 마음 급한데… 백신 개발 속도 높이는 건 중국 美 업체·당국 “올해 출시 힘들어” 중국, 이르면 11월 접종 시작 “中 백신 과학계 인정할지 의문”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는 달리 미국의 제약회사들과 규제 당국이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대신 중국 제약업체들의 백신 개발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희망했던 날짜에 미국이 아닌 중국의 백신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업체들 신중… 속 타는 트럼프 대표적인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는 적어도 11월 25일까지는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선두주자 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 ..

코로나19 2020.10.12

모더나 CEO “코로나19 백신 미 대선 전까지 준비 안될 것”

모더나 CEO “코로나19 백신 미 대선 전까지 준비 안될 것”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적어도 11월 말까지는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허가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했다. 11월 3일 미국 대선 전 백신 출시로 동력을 얻고자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에 타격을 주는 소식이다.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는 이날 FT와의 인터뷰에서 “모더나는 11월 25일 이전에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허가를 받을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3상 임상시험에서 절반의 참가자들이 두 번째 백신을 주입한 후 2개월간 심사를 받도록 한 FDA와의 합의 지침 때문에 11월 1일 이전에 긴..

코로나19 2020.10.02

존슨앤드존슨, 9월 6만명 대상 코로나 백신 3상 시험

존슨앤드존슨, 9월 6만명 대상 코로나 백신 3상 시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20일(현지시간) CNBC,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과 다른 나라에 걸쳐 총 180곳에서 최대 6만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 미국 모더나와 화이자에서는 각각 3만명이 참가했다. 중국 시노백과 시노팜도 이미 3상 시험에 착수했으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이르면 내달 3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코로나19 2020.08.23

화이자 “코로나 백신, 선진국엔 미국보다 싸게 안 판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선진국엔 미국보다 싸게 안 판다” 미 정부와 계약한 1인당 39달러 기준될 듯 “불라 CEO, EU 및 유럽국가들과 협상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28일(현지시간) 선진국들에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미국보다 싸게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선진국인 모든 나라가 같은 (백신) 양을 미국보다 더 싼 가격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화이자가 최근 미국 정부와 계약한 백신 납품가를 기준으로 다른 선진국들에도 이와 같은 가격 또는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을..

코로나19 2020.08.01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2단계 돌입”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2단계 돌입”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2단계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단계 임상의 첫 번째 참가자들에게 백신 후보 물질(mRNA-1273)을 투여했으며 최종적으로 600명에게 실시할 예정임을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참가자는 나이에 따라 두그룹(18~55세 및 55세 이상)으로 나눠 각각 300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 18일 발표한 1단계 임상 시험 결과에서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참가자들의 나이 등 정보가 부족하다는 반론이 나오기도 했다. 모더나는 오는 7월 3단계 임상..

코로나19 20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