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67

3연속 ‘자이언트 스텝’ 美 연준 “물가상승 둔화 때까지”

3연속 ‘자이언트 스텝’ 美 연준 “물가상승 둔화 때까지” 14년 8개월 만에 금리 최고 하반기 금리인상 계속될 듯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1일(현지시간)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밟았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연이은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번에도 금리를 인상했다. 3월부터 시작해 금리 인상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 금리는 현재 2.25~2.50%에서 3.00~3.25%로 폭등했다. 2008년 1월 이후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미 연준은 지난 3월 ..

국제 2022.09.22

[종교] 올해 10만 수료 소식에 ‘화들짝’… 해외 강사 파견 등 주목

올해 10만 수료 소식에 ‘화들짝’… 해외 강사 파견 등 주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구교회는 신천지 예수교회의 성장을 충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 기독교의 교세는 줄고 있다. 해마다 각 교단 총회를 통해 발표되는 통계에서 나타나는 ‘교인 감소’로 우려의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규모의 감소는 기독교의 현실을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 매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성장을 이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조명했다. 매체는 특히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 예언과 실상 교리에 대한 국내외 목회자들과 신도들의 관심이 커져 가고 있는 것은 한국교회가 다시 생각해볼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기독교연합신문’은 지난 14일 기독교 특집 지..

국제 2022.07.23

빌게이츠 “다음 팬데믹 더 치명적일수도… 세계 예방팀 만들어야”

빌게이츠 “다음 팬데믹 더 치명적일수도… 세계 예방팀 만들어야”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부터 전염병 대유행(팬데믹)을 경고해 온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다음 팬데믹은 더욱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게이츠는 다음달 출간하는 신간 ‘다음 팬데믹을 어떻게 막을까(How to prevent next pandemic)’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글로벌 팬데믹 예방 팀’을 만들어 다음 유행을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이츠는 지난 22일에도 테드(TED) 컨퍼런스에 출현해 이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6세기 로마 최초의 소방관들이 사용했던 양동이의 복제품을 가지고 나와 로마인들이 최초의 소방대를 조직했..

코로나19 2022.04.28

WSJ “韓 코로나19 팬데믹→엔데믹 첫 국가 전망”

WSJ “韓 코로나19 팬데믹→엔데믹 첫 국가 전망” 韓방역 정책 전략변경 주목 백신접종률↑·치명률↓ 영향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높은 성인 백신 접종률과 낮은 치명률, 또 공중보건 체계에 신뢰가 높다는 데에 따른 분석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 대처방안으로 공존하는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며 보도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WSJ는 한국의 인구당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미국과 영국의 정점보다 3배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 바이러..

코로나19 2022.04.01

[종교]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38주년..."하나님 새 나라 창조"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38주년..."하나님 새 나라 창조" "13일 창립기념 예배,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으로 하나님의 나라 창조 의미 밝혀" [이계정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로 창립 38주년을 맞는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13일 열린 창립기념예배에서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효를 다하고,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 앞에 모든 영광을 올려들릴 것”을 12지파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하늘 별의 인도로 경기도 과천 소재 장막성전에서 신앙을 하고 예수님의 지시로 교회도 없이 3년간 산에서 예배드린 시절을 거쳐 12지파가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창립 역사를 소개했다. 이 총회장은 “이 12지파를 (사람이..

사회종교시사 2022.03.16

모더나 CEO “팬데믹 최종단계라는 게 타당한 시나리오”

모더나 CEO “팬데믹 최종단계라는 게 타당한 시나리오” “다음 변이가 오미크론보다 덜 치명적일 확률 80%” 작년 한국에 자회사 설립한 데 이어 아시아시장 진출 확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방셀 CEO는 이날 CNBC 방송 ‘스쿼크 박스 아시아’에 출연해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최종 단계일 수 있지 않으냐’는 질문을 받자 “그것이 타당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방셀 CEO는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우리가 점점 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보게 될 확률이 80%”라며 “다음 변이가 오미크론보다 더 치명적이라..

코로나19 2022.02.17

美, 오미크론 정점 도달 분석 나와… 확진자 늘지만 일부선 정체 징후

美, 오미크론 정점 도달 분석 나와… 확진자 늘지만 일부선 정체 징후 신규 78.1만명 새 기록… 뉴욕·뉴저지·메릴랜드 정체·감소세 NYT “유행 끝났다면 희소식… 통제가능 토착병 전환 의미” 오미크론 변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발적으로 번지고 있는 미국에서 확산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오미크론의 확산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확신하기는 이르지만 이를 가장 개연성 높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조짐은 오미크론 유행이 가장 먼저 시작한 북동부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문은 뉴욕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한 달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배 이상으로 늘었지만 최근 며..

코로나19 2022.01.15

“오미크론으로 팬데믹 양상 끝나간다” 전망 잇따라

“오미크론으로 팬데믹 양상 끝나간다” 전망 잇따라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심각한 국면이 끝나는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의 국립병원인 스티브비코 아카데믹 병원에서 환자 기록을 분석한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감염 파동 추이를 현장 조사한 결과 “팬데믹 양상이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례 없는 속도’로 퍼졌으나 이전 변이들보다 훨씬 가벼운 질환을 유발했다며 “이러한 패턴이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반복된다면, 우리는 확진 사례와 사망률이 완전히 분리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

코로나19 2022.01.09

대유행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오미크론에 고개 드는 ‘엔드게임’ 전망

대유행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오미크론에 고개 드는 ‘엔드게임’ 전망 [천지일보=이솜 기자] 비록 오미크론이 계산을 복잡하게 만들었으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결국 끝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전등 스위치를 끄는 것과 같지는 않을 수 있다. 먼저 우리는 사라지지 않는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성이 다른 변이들에 비해 약하다는 조사 결과가 연이어 나오며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다른 변이에 비해 호전적이지만 감염성이 큰 오미크론은 확진자 수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으며 세계는 다시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다. 백신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

코로나19 2022.01.06

러시아, 코로나 총사망자 23만명… "팬데믹 동안 66만명 초과사망"

러시아, 코로나 총사망자 23만명… "팬데믹 동안 66만명 초과사망" 최근 83만명 추가확진에 2.6만명 추가사망 영국은 112만 추가확진에 3500명 사망 러시아 보건 당국은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1123명이 사망해 다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27일 말했다. 이에 따라 총사망자 수가 공식적으로 23만3898명에 달했다. 그러나 가디언 지는 모스크바 타임스를 인용해 팬데믹 기간 동안의 사망자 수가 평년치보다 66만 명이나 많다고 전했다. 러시아 말고도 영국, 인도 등에서도 평년 사망자 초과의 '과잉' 사망자 규모가 코로나19 공식 사망자 수를 크게 웃돌고 있지만 23만 명이 66만 명까지 뛰는 러시아만큼은 아니다. 66만 명은 총사망자 선두인 미국의 73만 명보다는 적으나 2위 브라질의 60만 명..

코로나19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