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망자 12

WHO “유럽·중앙아시아서 내년 3월까지 70만명 더 사망할수도”

WHO “유럽·중앙아시아서 내년 3월까지 70만명 더 사망할수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내년 3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70만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고 23일(현지시간) 경고했다. WHO 유럽지부는 유럽 53개국에서 150만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바이러스가 주요 사망 원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 매일 42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9월 말 신규 사망자 수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러시아에서만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200명을 넘어서고 있다. WHO는 내년 3월까지 49개국 중환자실에서 높거나 극심한 스트레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코로나19 2021.11.25

올해 미국 코로나 사망자 작년보다 많아

올해 미국 코로나 사망자 작년보다 많아 현재 누적 사망자 작년 2배 이상 델타 변이·백신 접종률 낮은 원인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올해 사망자 수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77만 800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작년 코로나19 사망자 38만 5343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다. 초기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북동부 주들은 작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높았으며 올해는 미시시피, 앨라배마, 테네시, 플로리다가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어난 데 대해 전염..

코로나19 2021.11.22

2년도 안 돼 500만명 죽었다… 코로나 재앙은 진행 중

2년도 안 돼 500만명 죽었다… 코로나 재앙은 진행 중 미국 75만명으로 세계 1위 1950년 후 전쟁 사망자보다 多 심장병·뇌졸중 이어 사망원인 최근 러시아 등 유럽서 폭증 부국은 부스터샷 접종하는데 13억 아프리카선 접종률 5% 문 여는 지구촌… 中 전략유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염병 기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에게 전합니다. 자신을 잘 살피고 강해집시다.” 장리파는 중국의 핵무기 프로그램에서 일했던 군 베테랑이었다. 그는 77세 생일을 한 달 앞두고 작년 2월 1일 사망했다. 당시 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라고 불리던 질병에 사망한 304명 중 한 명이었다. 10일 뒤인 2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명칭이 정해졌고 세계보건기구(WHO)는 그로부터 ..

코로나19 2021.11.03

러시아, 코로나 총사망자 23만명… "팬데믹 동안 66만명 초과사망"

러시아, 코로나 총사망자 23만명… "팬데믹 동안 66만명 초과사망" 최근 83만명 추가확진에 2.6만명 추가사망 영국은 112만 추가확진에 3500명 사망 러시아 보건 당국은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1123명이 사망해 다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27일 말했다. 이에 따라 총사망자 수가 공식적으로 23만3898명에 달했다. 그러나 가디언 지는 모스크바 타임스를 인용해 팬데믹 기간 동안의 사망자 수가 평년치보다 66만 명이나 많다고 전했다. 러시아 말고도 영국, 인도 등에서도 평년 사망자 초과의 '과잉' 사망자 규모가 코로나19 공식 사망자 수를 크게 웃돌고 있지만 23만 명이 66만 명까지 뛰는 러시아만큼은 아니다. 66만 명은 총사망자 선두인 미국의 73만 명보다는 적으나 2위 브라질의 60만 명..

코로나19 2021.10.29

러시아 코로나 일일 사망자 첫 1000명 넘어

러시아 코로나 일일 사망자 첫 1000명 넘어 확진자 5일 연속 최고 기록 국민 백신 불신에 접종 안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에서 코로나19 관련 일일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고 타스통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코로나19 유입·확산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의 일일 사망자 수는 1002명으로 대유행 이후 최고치다. 일일 확진자는 3만 3208명으로 5일 연속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0만명에 달했다. 지역별 사망자 비중은 수도인 모스코바에서 72명으로 가장 높았다. 러시아 당국은 감염과 사망의 급격한 증가의 원인으로 지지부진한 백신 캠페인을 꼽고 있는데, 이로 인해 보건부는 이번 주 퇴직한 의료진들 중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복직..

코로나19 2021.10.18

“美 100년 내 최악의 일”… 코로나 사망자 50만명 넘어

“美 100년 내 최악의 일”… 코로나 사망자 50만명 넘어 미 정부, 국가적 추모 행사 추진 “정치적 분열이 사망률에 기여”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22일(현지시간)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로, 제2차 세계대전, 한국, 베트남전에서 사망한 미국인 수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한 국가적 추모에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촛불 추모식을 열고 앞으로 닷새 동안 연방정부 청사에 성조기를 걸어놓으라고 지시했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됐지만 워싱턴대는 오는 5월까지 미국인 약 9만명이 코로나19로 더 사망할 것으로..

코로나19 2021.02.24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승인한 英… 사망자는 6만명 돌파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승인한 英… 사망자는 6만명 돌파 누적 확진자 167만 돌파해 영국 교육 장관 발언은 논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세계 최초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유럽 국가 중 가장 많은 사망자다. 3일(현지시간) 월드오미터와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하루 신규 확진자는 1만 4879명으로 누적 인원은 167만 4134명이다. 아울러 사망자는 하루 사이 414명 늘어 누적 6만 113명을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6만명을 넘은 나라는 영국을 포함해 미국(28만 1000명), 브라질(17만 5000명), 인도(13만 9000명)..

코로나19 2020.12.05

이탈리아, 하루 사망자 1000명... 코로나19 시작 이래 최악

이탈리아, 하루 사망자 1000명... 코로나19 시작 이래 최악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 수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발발 이래 최악을 기록했다. 하루 사이 1000명 가까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ANSA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사이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993명이 숨졌다. 코로나19 사태 초반인 3월27일 921명(월드오미터 기준) 이 숨진 이래 일일 사망자 수로는 최다치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는 3~5월 봉쇄 효과로 6월 초 한때 10명 아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봉쇄가 풀린 뒤 달이 지날수록 폭증세다. 누적 사망자는 5만8038명이다. 3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2만3225명으로 누적 인원은 166만4829..

코로나19 2020.12.05

WHO “유럽 내 신규확진·사망자 빠르게 늘고 있어”

WHO “유럽 내 신규확진·사망자 빠르게 늘고 있어”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경고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선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7일(현지시간) BBC 월드에 따르면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유럽 전역에서 매일 신규 확진자가 3분의 1씩 증가하고 있다”며 “사망자는 전주 대비 40% 가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변인은 유럽 중에서도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 영국의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원에는 환자들로 가득 찼다며 상황을 전했다. 그는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함께 당국이 그들을 매일 체크할 필요..

코로나19 2020.11.01

영국 올해 코로나 사망자, 폐렴·독감의 3배

영국 올해 코로나 사망자, 폐렴·독감의 3배 폐렴 1만 4000명, 독감 400명 영국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폐렴과 독감 사망자를 합한 것보다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코로나19 감염이 신의 축복이었다는 식의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지만 실제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라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8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8천1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폐렴과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합한 것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 기간 폐렴 사망자는 1만3천619명, 독감 사망자는..

코로나19 202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