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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사훈련 이틀째… 전투기·군함 수십대 대만해협 중간선 침범

중 군사훈련 이틀째...전투기·군함 수십대 대만해협 중간선 침범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만을 겨냥한 중국 군사훈련이 5일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약 20대와 군함 10척이 대만 해협 중간선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오전 11시 대만해협 일대에서 여러대의 인민해방군(PLA) 항공기와 해군 함정이 훈련 중에 중간선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는 이에 경계방송, 항공기와 선박 급파, 해군 함정 순찰,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배치 등으로 대응했다고 했다. 국방부는 중국군의 군사훈련에 탄도미사일 발사가 포함되든, 해협 중간선을 고의로 넘든 상관없이 모두 ‘도발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국군은 전쟁을 준비하되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분쟁을 증폭시키거나..

국제 2022.08.05

“우크라 전쟁 남일 아냐”… 대만 ‘中 침공’ 대책 마련 부심

“우크라 전쟁 남일 아냐”… 대만 ‘中 침공’ 대책 마련 부심 러 기밀문건 “中 가을 침공” 대만 정부 軍 시스템 재정비 예비군 훈련 확대·강화시켜 의무 훈련 기간도 연장 검토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3주를 넘긴 가운데 중국이 대만에 대한 무력 침공을 강행할 수 있다는 위협도 고조되고 있다. 이번주 대만 예비군 중 400여명은 대만 정부가 전투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도입한 14일간의 엄격한 훈련 일정에 참가했다. 1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이에 대해 대만이 중국의 침략 가능성에 대한 위협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중국의 침공에 대한 우려는 최근 더 커졌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과 대만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

국제 2022.03.19

中 베이징, 17일부터 코로나 통제 강화

中 베이징, 17일부터 코로나 통제 강화 중국이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13일 베이징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17일부터 더 엄격한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시 정부는 베이징을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은 도착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시 정부는 14일 이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베이징을 방문하려면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가 따라 베이징에서의 전국 단위 회의, 훈련 등의 활동은 엄격하게 통제될 예정이다. 조치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며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중국은 지난 12일 기준 하루 57건의 신규 확진..

코로나19 2021.11.15

또 결론 못낸 코로나 기원조사…바이든, 중국 비협조 맹비난

또 결론 못낸 코로나 기원조사…바이든, 중국 비협조 맹비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와 관련한 중국의 비협조를 성토하면서 중국을 계속 압박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국가정보국(DNI)이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공개한 뒤 낸 성명에서 결정적 정보가 중국에 있지만 중국은 처음부터 국제조사단 등이 이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고 비판했다. 미 정보당국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가 자연발생인지,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나왔는지를 놓고 90일간 추가 조사를 했지만, 이번 보고서에서도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지금까지도 투명성 요구를 거부하고 정보를 주지 ..

코로나19 2021.08.29

코백스, 北에 중국산 백신 300만여 회분 추가 배정

코백스, 北에 중국산 백신 300만여 회분 추가 배정 “북한 답변 기다리는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가 북한에 중국산 백신 약 300만 회분을 추가 배정했다. 에드윈 살바도르 세계보건기구 평양사무소장은 1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코백스가 북한에 시노백 백신 297만 회분을 배정했다”며 “이 제안에 대한 북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배정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9만2천 회분까지 포함하면 북한에 배정된 백신은 총 500만 회분에 이른다.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은 통상적인 예방접종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왔다”며 “저온유통(콜드체인) 실행계획과 모니터링 등에 대한 적절한 기술 지원이 있다면 북한..

코로나19 2021.08.20

“WHO 사무총장, 중국에 코로나19 기원 조사 협조 촉구”

“WHO 사무총장, 중국에 코로나19 기원 조사 협조 촉구” 긴급위, 더 위험한 변이의 출현 가능성 경고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중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밝히기 위한 다음 단계 조사에 더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 기구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를 진전시키기 위한 체계를 개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2월에 진행된 조사에 문제점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가지는 원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는 1단계 결론에서 이 점이 해결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문제는) 실험실 (유출) 이론처럼 (여러) 가능성 가운데 하나를 축소하는 ..

코로나19 2021.07.17

美, 연일 코로나 기원 재조사 압박… 페이스북도 참여

美, 연일 코로나 기원 재조사 압박… 페이스북도 참여 바이든 “90일 후 기원 정보보고서 발표” 페이스북 “인공 개발 주장 더는 삭제 안 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정보보고서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재차 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하이오에 방문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정보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을 기자들에게 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모르는 것이 없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정보기관들은 코로나19가 자연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 반면 한 정..

코로나19 2021.05.29

美 압박에 재점화된 코로나 기원 문제… 중국 협조는 미지수

美 압박에 재점화된 코로나 기원 문제… 중국 협조는 미지수 바이든, 기원 추가조사 지시 우한 연구소 유출설도 포함 중국에 투명한 자료 협조 촉구 中 “음모론”… 재조사 안 받아들일듯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두고 미국 정부가 ‘중국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포함한 재조사 촉구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연합 조사팀이 올해 초 우한에서 조사를 통해 ‘우한 연구소 유출설’에 대해 가장 가능성이 적다고 일축했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연구원, 의원들, 정부 관계자들의 우한 연구실 조사 요구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26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기원과 관련 미 정보 당국의 판단이 엇갈린 상황이라며 추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

코로나19 2021.05.28

세계 코로나19 ‘기하급수적’ 확산세… 한주에 440만명 감염

세계 코로나19 ‘기하급수적’ 확산세… 한주에 440만명 감염 WHO 발표… 7주째 확진자↑ 사망자 전주 대비 5% 늘어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만 감염자 440만명 이상이 보고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WHO 코로나19 기술 책임자인 마리아 반 케르호브는 “일부 국가들은 1년 전보다 주당 신규 사례가 8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규제를 완화하면서 대유행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가 통제 조치가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채로 유행한 지 16개월 후에 나타나길 바라던 상황이 아니다”며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재고하고 현실을 점검해야 하는 시기..

코로나19 2021.04.14

일본 주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 요미우리에 투고

일본 주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 요미우리에 투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본의 한 주부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이라는 글을 현지 신문에 투고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신을 주부라고 소개한 스기노 교쿄 씨는 “김치 한국이야말로 종가”라는 제목의 글을 일본 일간지 중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요미우리 신문에 실었다. 스기노 씨는 한류에 영향으로 서울에 방문했다가 김치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어느 식당이든 나오는 김치가 맛있었다고 회상하며 식당 관계자에게 “맛있습니다”라고 얘기하면 “우리 엄마 솜씨”라는 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후로도 서울에 김치를 맛보기 위해 몇 번이나 여행을 왔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스기노 씨는 최근 중국에서 김치를 중국..

카테고리 없음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