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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도 봉쇄한다?… SNS 타고 음모론 확산

원숭이두창도 봉쇄한다?… SNS 타고 음모론 확산 생화학 무기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도 제기 일반적인 감염병 발생…대부분 "근거없는 소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고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흔한 소문은 봉쇄설이다. 원숭이두창 전파를 막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당시처럼 시민들의 이동이 제한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의 확산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보다 훨씬 전염력이 낮은 데다 천연두와 유사해 인류가 이미 백신과 치료법을 알고 있다. 또 증상이 나타난 후 전염성을 띄는 만큼 확진자를 찾고 격리하기도 어렵지 않다. 피터 호비 옥스퍼드대 감염병과학센터장은 "봉쇄나 대규모..

국제 2022.05.31

WHO, 원숭이두창 2단계 위험 격상… “고위험군 우려”

WHO, 원숭이두창 2단계 위험 격상… “고위험군 우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현지시간) 전 세계 23개국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의 공중보건 위험 단계를 중간단계인 2단계로 격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해당 바이러스가 인간 병원균으로 자리 잡을 조짐이 보이고 어린이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들과 같은 중증질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확산되면 공중보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6일 기준 WHO 23개 회원국에서 총 257명의 확진자와 의심환자 120명이 보고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자는 없다. WHO는 또 최근 비유행국들에서 갑자기 원숭이두창이 한꺼번에 나타난 것은 바이러스가 일정 기간 감지되지 않고 퍼지다 최근 급증했음을 암시한..

국제 2022.05.30

[우크라 침공] 러시아 "우크라 전쟁에 막대한 재원 필요..총 154조원 경기부양

러시아 "우크라 전쟁에 막대한 재원 필요..총 154조원 경기부양 "올해 원유·가스 판매 초과 수입 19조원..사회복지에 사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하려면 154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와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실루아노프 장관은 모스크바에 있는 대학 강연에서 "특수 작전을 위해선 엄청난 자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특수 작전이라고 부른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실루아노프 장관이 "우리가 경제에 투입할 이른바 경기부양책은 총 8조 루블(약 154조원) 규모"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로 물가상승률이 18%에 육박하는 등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

국제 2022.05.29

[종교]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 중등세미나 15~16과 진행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 중등세미나 15~16과 진행 23일 두 가지 영적 양식 ‘하나님의 양식과 사단의 양식’ “오늘날 하나님의 양식 있는 곳, 이긴자 있는 증거장막성전” 26일 대언의 목자 증거 ‘예수님이 예비하신 처소와 진리의 성령 보혜사’ “예수님의 대언자 통해 세운 하나님의 나라, 신천지 12지파” 신·구약 성경 전반의 맥을 잡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제15~16과를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가 23일과 2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중등세미나 제15과는 23일 ‘하나님의 양식과 사단의 양식’을 주제로 부산야고보지파 성창호 마산교회 담임강사가, 26일에는 안드레지파 김진훈 김해교회..

사회종교시사 2022.05.28

남아공 전문가들 “원숭이두창 대량 백신접종 필요 없어”

남아공 전문가들 “원숭이두창 대량 백신접종 필요 없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질병 전문가들이 25일(현지시각) 원숭이두창에 대한 대량 백신 접종을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남아공은 아직 원숭이두창 발병이나 감염 의심 사례가 없다. 원숭이두창은 서부와 중부 아프리카 일부에서 발생해온 풍토병으로서 보통 가벼운 바이러스 감염이다. 남아공 보건 당국은 그러나 5월 초부터 최소 19개국에서 200명 이상의 의심 및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바짝 경계하고 있다. 애드리언 퓨런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 소장은 "이 시점에서 우리는 원숭이두창 대량 백신 접종을 할 필요가..

국제 2022.05.27

유럽서 원숭이두창 확산… 독일, 감염자 3주간 자가격리 권고

유럽서 원숭이두창 확산… 독일, 감염자 3주간 자가격리 권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럽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되는 가운데 독일이 감염자와 밀접접촉자에게 최소 3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독일은 원숭이두창의 추가적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원숭이두창 백신 4만회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독일에서 나온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모두 남성으로 총 5명이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보건당국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이 병인을 멈출 좋은 기회를 보유했다”면서 “현재 원숭이 두창의 확산은 새로운 대유행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잉글랜드에서 14건이 추가 확인돼서 원숭이 두창 감염사례가 모두..

국제 2022.05.26

신천지예수교회, "피해자에게 2차 가해 CBS의 혐오보도 중단하라

신천지예수교회, "피해자에게 2차 가해 CBS의 혐오보도 중단하라 [입장문 | 전문] 지난 17일 CBS 노컷뉴스는 를 보도하며 최근 신천지예수교회가 전도활동을 하며 A씨가 가출을 한 것처럼 묘사했습니다. 교회는 A씨의 사생활과 가족사이기에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CBS의 도를 넘은 혐오보도로 A씨를 비롯해 신천지예수교회의 수많은 성도와 가족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일이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A씨의 지인들에 따르면, A씨는 결혼 초부터 남편의 폭언과 욕설에 시달렸고 부모님이 계시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해오며 힘들어했고 교회에 여러 차례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다 본인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임을 밝히지 못한 상황에서 최근 가족들이 알게 되었고 남편이 강압적으로 ..

사회종교시사 2022.05.25

[종교] 육의 것만 추구했던 유대인들의 처절한 비극

육의 것만 추구했던 유대인들의 처절한 비극 썩는 양식을 위해 일하는가,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해 일하는가? 기독교인이라면 지금으로부터 약 2천년 전 예수님이 이스라엘 땅에서 행한 '오병이어의 기적'을 한번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해 한 아이가 가진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였음은 물론, 그 많은 사람이 먹고 남은 조각을 거두어보니 12바구니나 됐다. 이날 5천명을 먹이고 남은 떡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려주신 만나처럼 육신을 위한 양식이었다. 이 기적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아들이심을 단편적으로 보여준 것이 되겠다. 당시 가난했던 대중은 영적인 문제보다 육신의 배를 부르게 하는 떡에 관심이 많아 예수님을 억지로 왕으로 삼으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

사회종교시사 2022.05.24

원숭이두창 세계 각지로 번지나… 오스트리아 첫 감염보고

원숭이두창 세계 각지로 번지나… 오스트리아 첫 감염보고 이스라엘 원숭이두창 의심사례 23일 기준 15개국서 감염 발견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졌던 원숭이두창이 세계 각지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감염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오스트리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두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심 환자는 서유럽을 방문한 뒤 최근 이스라엘에 입국한 27세 남성 화물선 선원으로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의 바르질라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서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30세 남성이 지난 20일 원숭이두창 검사 결..

국제 2022.05.23

[우크라 침공] 러 의회 지도부 “돈바스, 몇 개월 내 주민투표로 러시아로 귀속 결정”

러 의회 지도부 “돈바스, 몇 개월 내 주민투표로 러시아로 귀속 결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친러 성향의 우크라이나 동남부 돈바스 지역이 조만간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 편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러시아 의회 지도부 인사들이 21일(현지시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 국제문제위원장 레오니트 슬루츠키는 이날 러시아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도시 도네츠크를 방문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향후 몇 개월 내로 이곳에서 획기적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며 “DPR과 (돈바스 지역의 다른 독립 선포 공화국인)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주민들이 한때 크림 주민들이 했던 것처럼 자신들의 견해를 표명하게 될 것”이라고..

국제 202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