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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곧 아스트라제네카 백신-혈전 연관성 발표… “연구 더 필요”

EMA, 곧 아스트라제네카 백신-혈전 연관성 발표… “연구 더 필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희귀 혈전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지만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고 백신을 접종하면 얻는 이득이 여전히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보다 크다고 유럽의약품청(EMA)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EMA 백신 전략 책임자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이번주 EMA가 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보다 명확한 성명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로마의 한 신문에 전했다. 카발레리는 EMA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사이의 연관성이 존재한다고 말할 준비가 됐지만 이 현상이 왜,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

코로나19 2021.04.09

독일·프랑스 등 유럽국가들 AZ 접종 재개

독일·프랑스 등 유럽국가들 AZ 접종 재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유럽 일부 국가들이 혈전(혈액 응고) 부작용 우려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재개할 방침이다. 유럽의약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18일(현지시간)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재개 결정에 며칠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접종 재개 여부와 시기는 유럽연합(EU) 각국 재량이다. 이날 EMA는 혈전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접종으로 얻는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에머 쿡 EMA 청장은 “명백한 과학적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2021.03.21

네덜란드도 혈전 우려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중단

네덜란드도 혈전 우려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중단 '6개국·1개주 AZ 백신 일시 중단' [천지일보=이솜 기자] 네덜란드가 부작용 우려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보고된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을 근거로 한 예방 조치로 오는 2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최근 이 백신을 접종한 노르웨이 보건인력 3명이 출혈과 혈전, 혈소판 부족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우리는 백신에 대한 어떤 의심도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옳은지 확인해야 하므로 일단 멈추는 게 현명하다”고..

코로나19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