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우한 20

“中, 우한 세계군인체육대회서 코로나19 전 세계로 확산시켜”

“中, 우한 세계군인체육대회서 코로나19 전 세계로 확산시켜” 웨이징성 中 민주화운동가 다큐멘터리 통해 의혹 폭로 中, 코로나 첫 보고 두달전 의도적인 확산 의혹 불거져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처음 보고하기 두 달 전인 2019년 10월, 코로나19를 의도적으로 퍼뜨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중국 우한에서는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렸는데 이곳에서 중국이 코로나19를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는 것이다. 20일(현지시각) 스카이뉴스 호주판에 따르면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 민주화운동가 웨이징성은 다큐멘터리 ‘우한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What really Happened in Wuhan)’을 통해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위해 모인 9000여명의..

코로나19 2021.09.24

WHO 코로나19 기원 보고서 지연… 다음 주 나올 듯

WHO 코로나19 기원 보고서 지연… 다음 주 나올 듯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발표가 한 차례 더 연기됐다. AFP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이 1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보고서는 단지 준비가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적인 전문가, 조사 담당자들로부터 우리가 들은 내용은 보고서가 다음 주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전문가들이 함께 초안을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더 많은 사람이 관여할수록 더 많은 이의 발언이 담겨야 할 것"이라며 "그들은 똑바로 하고 싶어 한다. 그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발언, 보고서가 철저한 검토 하에 작성된다는 점..

코로나19 2021.03.19

“WHO, 코로나 기원 보고서에 ‘우한 첫 환자’ 광범위 추적 권고”

“WHO, 코로나 기원 보고서에 ‘우한 첫 환자’ 광범위 추적 권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예비 보고서에서 중국 우한의 최초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광범위한 역학 조사를 권고한다고 21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이 전했다. WHO는 또한 코로나19 초기 확산에 영향을 끼친 우한 수산물 시장에 대한 공급망 조사도 권고할 예정이라고 CNN은 보고서 초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이런 초보 조사 작업들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에 중국 과학자들에 의해 이뤄졌어야 했다면서 중국 과학자들이 아직도 이 연구를 하지 않은 데 대해 ‘놀랍고 믿을 수 없다’고 CNN에 전했다. 관계자들은 WHO 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에는 두 가..

코로나19 2021.02.23

“기후변화가 코로나19 만들었다”… 英·美 연구진 발표

“기후변화가 코로나19 만들었다”… 英·美 연구진 발표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실상 기후변화로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100년간 중국 남부 윈난성과 미얀마, 라오스 인접 지역에서 기후변화로 많은 박쥐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고, 야생동물 거래가 늘면서 사람을 감염시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14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과 미국 하와이대 연구진의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온도, 강수량, 구름의 양에 대한 기록을 이용해 한 세기 전의 식생 변화 지도를 만들었다. 이후 1900년대 초 박쥐 종의 분포를 알아내기 위해 세계의 박쥐 종들의 서식 조건을..

코로나19 2021.02.16

의문만 남긴 코로나 기원 조사… “中 미가공 자료 공유 거부”

의문만 남긴 코로나 기원 조사… “中 미가공 자료 공유 거부”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찾으려는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에 초기 발병 사례들에 대한 미가공 원자료(로데이터) 등 자료 제공을 거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우한에서 진상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WHO 조사관들은 전형적으로 온화한 과학자들이 현장에서 환자 기록과 다른 문제들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너무 커 서로 고함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과학자들은 중국이 코로나19 발병 초기 정보 공개를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행위가 향후 이런 위험한 질병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 발견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 러..

코로나19 2021.02.15

WHO “中 코로나 공식발병 2달 전 유사증상으로 92명 입원”

WHO “中 코로나 공식발병 2달 전 유사증상으로 92명 입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당초 확인된 시기보다 두 달 먼저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WHO 조사 결과 지난 2019년 10월 중국 중부지역에서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가 92명 나왔다고 전했다. WHO 조사관들은 “중국이 2019년 가을부터 더 많은 인구의 혈액 샘플을 검사해 이 이론을 확인하기를 원하지만 중국 당국이 혈액 샘플 검사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WSJ에 말했다. 중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증상이 발견된 92명 중 일부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실시했지만 ..

코로나19 2021.02.13

中 "美·유럽·브라질·인도 등도 코로나19 기원조사 해야"

中 "美·유럽·브라질·인도 등도 코로나19 기원조사 해야" 중국 보건당국 고위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쩡광(曾光)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유행병학 수석 과학자는 4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WHO 조사단이 우한 일정을 마치면 다음 방문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한은 2019년 12월말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곳이다. WHO 조사단은 지난달 우한에 들어가 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 중이다. 쩡 수석 과학자는 "2019년 전으로 환자들의 혈액 샘플을 수집할 수 있도록 일정표를 짜야 한다"며 "특히 폐렴 환자들의 것에서 의심스러운 점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

코로나19 2021.02.06

중국 연구진 "우한 코로나 감염자 최소 3분의 2 무증상"

중국 연구진 "우한 코로나 감염자 최소 3분의 2 무증상" '지난해 3월~5월 초 6만여 명 혈액 채취해 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최초 보고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감염자의 최소 3분 2가 무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중국 질병통제센터의 연구에 이어 우한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상당한 규모였음을 추정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추가됐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한대와 우한 CM랩스 과학자들은 지난해 3월부터 5월 초까지 우한에서 건강한 사람 6만3천100명의 혈액을 채취해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실험 혈액의 1.68%에서 항체가 발견됐는데, 이는 중국 다른 지역에서 확인된 항체 비율 0.38%보다 월등히 높다. ..

코로나19 2021.01.09

“우한 코로나 확진자, 공식 수치 10배… 거의 50만명”

“우한 코로나 확진자, 공식 수치 10배… 거의 50만명” “우한 코로나 확진자, 공식 수치 10배… 거의 50만명” "우한 혈청 샘플 검사…항체 보유율 4.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에서 누적 확진자가 공식 수치의 10배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CNN은 29일(현지시간)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중국 CDC) 연구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용된 연구는 3만4000명의 우한 일반 대중 혈청 샘플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도에 따르면 검사 결과 샘플 4.43%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 우한 인구가 110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약 49만7300여명 상당이 항체를 보유했다고 추산할 수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발표한 공식 통계의 10배에 달..

코로나19 2020.12.31

美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 돌파…연말까지 41만명 사망 예측

美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 돌파…연말까지 41만명 사망 예측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만 134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682만 8300여명으로 7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는 3천만명을 넘었으며 이는 지난달 30일 2500만명을 넘은 이후 18일 만이며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세계보건기구, WHO에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지 9개월여 만이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10월 1일 예상 누적 사망자 전망치를 기존 17만명대에서 지난 7월 들어 ..

코로나19 20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