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2

원숭이두창 세계 각지로 번지나… 오스트리아 첫 감염보고

원숭이두창 세계 각지로 번지나… 오스트리아 첫 감염보고 이스라엘 원숭이두창 의심사례 23일 기준 15개국서 감염 발견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졌던 원숭이두창이 세계 각지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감염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오스트리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두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심 환자는 서유럽을 방문한 뒤 최근 이스라엘에 입국한 27세 남성 화물선 선원으로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의 바르질라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서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30세 남성이 지난 20일 원숭이두창 검사 결..

국제 2022.05.23

[종교] 신천지예수교회,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은 세 가지

신천지예수교회,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은 세 가지 비유한 이스라엘‘육적·영적·영적 새 이스라엘’ 신천지예수교회 서울야고보지파 한해근 강사가 진행하는 초등세미나 22과 강의에서 ‘비유한 세 가지 이스라엘’이라는 주제로 말문을 열었다. 한 강사는 천국을 소망하는 신앙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말씀이라며, ▲육적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 ▲영적 새 이스라엘 이라고 말했다. 한 강사는 비유한 이스라엘은 이겼다는 뜻으로 이스라엘이 된 이긴자를 통해 창조된 선민의 나라를 의미한다고 말하며, 비유한 세 이스라엘을 설명했다. 육적 이스라엘은 구약 때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이 이김으로 시작됐고, 야곱의 12아들을 통해 이스라엘 12지파를 이뤘으며 열왕기상 11장에 솔로몬 왕이 이방 신을 섬겨서 초 림 때 끝이 났다고 주장했..

사회종교시사 2022.03.23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러와 구체적 논의시작…예루살렘서 푸틴과 회담제안”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러와 구체적 논의시작…예루살렘서 푸틴과 회담제안” "우크라 병사 1천300명 사망…기업 대부분 운영 중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협상팀과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팀은 서로 최후통첩을 교환하기보다 구체적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세 차례의 대면 협상 이후에도 화상 연결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측과 대면협상에서 러시아 대표단 단장이었던 블..

국제 2022.03.14

이스라엘 “백신 4차 접종, 오미크론 예방 충분하지 않다”

이스라엘 “백신 4차 접종, 오미크론 예방 충분하지 않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4차례 접종해도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는 효과는 충분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이스라엘 시바 메디컬 센터는 17일(현지시간) 초동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4차 접종하면 3번째 부스터샷에 비해 항체량이 더욱 증가했지만, 오미크론 변이를 제대로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시바 메디컬 센터는 직원을 대상으로 2차례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하고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154명의 2주일 후 효과와 모더나 백신을 투여한 120명의 1주일 후 효과를 각각 검증했다. 이들은 4번째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길리..

코로나19 2022.01.18

“코로나19 백신 3번 맞으면 충분” 이스라엘 전문가

“코로나19 백신 3번 맞으면 충분” 이스라엘 전문가 이스라엘 감염병 전문가 "4차 접종 근거 부족해" "3회 접종만으로도 위중증 위험 크게 낮춰"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이어 4차 접종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사람들은 백신 3회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 감염병 전문가인 에얄 레셈 셰바 메디컬센터 교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3번의 백신 접종만으로도 장기적인 보호 효과가 있다"며 "대부분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3회 접종할 경우 비교적 장기간 면역이 지속돼 코로나 19로 인한 중증에 빠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며 "우리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코로나19 2022.01.13

신규확진 4천명 육박 이스라엘, 실외 행사 마스크 의무 복원

신규확진 4천명 육박 이스라엘, 실외 행사 마스크 의무 복원 그린 패스 제도도 확대 적용… 8일부터 시행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4000명선에 육박하자 이스라엘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복원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델타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승인했다. 오는 8일부터 적용될 방역 조치에는 실외 행사 참가자의 마스크 착용과 ‘그린 패스’ 시스템의 확대 적용이 포함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복원은 지난 4월 18일 폐지 이후 근 4개월 만이다. 그린 패스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감염 후 회복자 그리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

코로나19 2021.08.05

英 과학자들 “백신 효과 시간 지날수록 약해져”

英 과학자들 “백신 효과 시간 지날수록 약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백신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 백신 캠페인이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 의견이 나왔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조언하는 비상사태 과학자문그룹(SAGE)은 '코로나19 백신효과는 얼마나 지속되는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과 임페리얼 칼리지, 버밍엄 대학 등의 바이러스 및 전염병학자들은 "백신 접종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과 중증 예방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향후 수년간 코로나19 백신 캠페인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재접종..

코로나19 2021.08.04

"화이자 백신 초기 접종자 감염 예방력 42%·중증 예방력 60%↓"

"화이자 백신 초기 접종자 감염 예방력 42%·중증 예방력 60%↓" 전세계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 12월 8일 영국에서다. 11일 뒤인 지난 12월 19일 이스라엘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들여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대국민 접종을 진행했다. 그렇다면 94%에 달한다는 화이자 백신의 예방능력은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을까. 이런 의문에 해답이 될만한 이스라엘 보건부의 예비 데이터가 언론에 공개돼 관심을 끈다. 현지 매체 와이넷(Ynet)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초기 접종자의 코로나19 예방 및 중증 예방 효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건부가 지난 19일 감염병 관리팀..

코로나19 2021.07.22

이스라엘, 국민 50.07% 완전접종…2위칠레 16%, 3위미국 13% 그쳐

이스라엘, 국민 50.07% 완전접종…2위칠레 16%, 3위미국 13% 그쳐 이스라엘 전체 국민의 반이 25일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두 번 다 맞아 완전 접종했다고 보건장관이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율리 엘델스타인 보건장관은 이날 전국민의 50.07%가 1차와 2차 백신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55.96%는 아직 1차 주사만 접종했다. 전국민 대비 완전 접종자 비율이 50%를 넘는 나라는 이스라엘이 유일하다. 영국 옥스퍼드대 집계에서 이스라엘 다음으로 완전접종 비율이 많은 나라는 칠레이나 단 16.1%에 그친다. 미국이 13.6%로 3위다. 그만큼 인구 900만 명의 이스라엘은 많은 국민들이 한 차례라도 백신 주사를 맞게 하는 대신 한 사람이라도 더 완전 접종하도록 하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코로나19 2021.03.28

지구촌 백신여권 찬반 논쟁 거세… 경기활성화 vs 차별 악화

지구촌 백신여권 찬반 논쟁 거세… 경기활성화 vs 차별 악화 그리스·태국 등 관광국 도입 추진 접종률 낮은 獨·佛 입장 유보 WHO 반대 입장 공개 표명 차별 심화·사생활 침해 문제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백신 여권’ 도입 추진에 나섰다. 백신 허가증 또는 백신 여권이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음을 증명하는 문서다. 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도 담을 수 있다. 백신 여권을 통해 관광 등 산업으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가정이 안전하게 모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각에선 윤리적·현실적 문제가 있다며 반대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세계 각국 백신 여권 검토 가장 최근 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 의사를 밝힌 ..

코로나19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