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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화이자 백신 12~15세 접종 승인 권고”

유럽의약품청 “화이자 백신 12~15세 접종 승인 권고” 각 회원국 정부 최종 사용 승인 내릴 듯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12~15세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EMA는 이날 열린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임시회의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사용을 12세부터 15세까지 확대하는 것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럽연합 내에서 12~15세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일 이 백신을 12∼15세에게 쓰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와 각 회원국 정부는 조만간 EMA 권..

코로나19 2021.05.30

"WHO·EMA, 러시아 백신 제조시설 방문"…몇 주내 승인설 솔솔

"WHO·EMA, 러시아 백신 제조시설 방문"…몇 주내 승인설 솔솔 WHO·EMA 합동팀, 5~6월 백신 제조시설 현장 점검 러시아 외무차관 "몇 주내 WHO 승인 전망"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이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의 제조 시설을 둘러본다. 러시아는 WHO가 몇 주내 백신을 승인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WHO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내달 10일에서 6월 사이 WHO와 EMA 팀이 스푸트니크V를 제조하는 시설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EMA와 WHO 합동팀이 바람직한 임상 관행에 관한 점검을 4월 수행 중"이라며 시설 측과 합의 하에 5월 10일에서 6월 첫째 주 사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코로나19 2021.04.24

EMA “얀센백신 희소혈전 가능성… 이점, 부작용 능가”

EMA “얀센백신 희소혈전 가능성… 이점, 부작용 능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와 관련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 접종의 이점이 여전히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EMA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안전성위원회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과 관련한 경고를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제품 정보에 추가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며 “이러한 사례가 이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서 포함돼야 하는 결론”이라고 말했다. EMA는 이 같은 결론을 내리기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낮은 혈소판과 관련된 특이 혈전의 심각한..

코로나19 2021.04.22

EMA, 곧 아스트라제네카 백신-혈전 연관성 발표… “연구 더 필요”

EMA, 곧 아스트라제네카 백신-혈전 연관성 발표… “연구 더 필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희귀 혈전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지만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고 백신을 접종하면 얻는 이득이 여전히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보다 크다고 유럽의약품청(EMA)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EMA 백신 전략 책임자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이번주 EMA가 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보다 명확한 성명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로마의 한 신문에 전했다. 카발레리는 EMA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사이의 연관성이 존재한다고 말할 준비가 됐지만 이 현상이 왜,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

코로나19 2021.04.09

화이자·모더나, 유럽당국에 코로나 백신 긴급승인 신청

화이자·모더나, 유럽당국에 코로나 백신 긴급승인 신청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 의약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에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EMA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EU 규제당국이 이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모더나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이 두 제약회사의 백신은 당초 오는 22일에 평가될 예정이었으나 EU 규제당국이 이를 연기했다. 화이자 백신은 늦어도 오는 29일 당국의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모더나는 1월 12일쯤으로 심사 시기가 잡혀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2020년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

코로나19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