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22

1천만명 접종… 영국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모두 안전”

1천만명 접종… 영국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모두 안전”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00만명이 넘은 영국에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모두 안전하다는 추가 데이터가 나왔다. B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은 5일(현지시간) “영국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지난달 24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700만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관련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대부분의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를, 일부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다. MHRA는 “백신 접종자 1000명 중 3명꼴에 해당하는 2만 2820명이 의심 사례를 보고했다”며 “대부분 근육통과 열, 주사 부위 염증, 두통, 피로 등 가벼운 증상에 그쳤다..

코로나19 2021.02.07

코백스, 상반기까지 코로나 백신 271만회분 제공… 北에는 200만회분

코백스, 상반기까지 코로나 백신 271만회분 제공… 北에는 200만회분 '백신 상당량 확보한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들은 제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COVAX)가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에 최소 약 271만회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는 약 200만회분을 공급할 전망이다. 국제 백신 프로젝트인 코백스는 3일(현지시간) 진행한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첫 잠정 백신 배분 계획을 발표했다. 코백스의 계획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145개국에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약 3억 3700만 회분이 전달된다. 구체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3억 3600만회분, 화이자는 120만회분이 각국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2021.02.05

EU,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공식 승인’

EU,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공식 승인’ '27개 회원국 내 사용 가능 3번째 코로나19 백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29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를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고 “나는 해당 업체가 합의대로 4억 회분을 배송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유럽인과 우리 이웃, 세계의 협력국들을 위한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U 이번 결정은 이날 유럽의약품청(EMA)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 백신에 대한 조..

코로나19 2021.01.31

EU 백신 공급난 심해져…사노피, 경쟁사 화이자 1.2억회분 대리생산

EU 백신 공급난 심해져…사노피, 경쟁사 화이자 1.2억회분 대리생산 백신개발 선두에서 성과 좋지 않아 뒤쳐져…"백신 생산 중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는 7월부터 자사 공장에서 경쟁사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 공동개발의 코로나 19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노피는 지난해 5월 백신 개발 초창기 때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연구 재원을 댄 미국에 먼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해 자국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들었던 제약사다. 그러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여러 나라서 접종에 들어가던 지난해 말 사노피는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공동으로 진행하던 백신 개발품이 면역 효과가 좋지 않게 나왔다면서 2021년 하반기로 최종 평가를 미룬다고 발표했었다. 경쟁 패배를 ..

코로나19 2021.01.29

백신 최대생산의 인도 제약공장에 불… AZ 백신공급 차질 생기나

백신 최대생산의 인도 제약공장에 불… AZ 백신공급 차질 생기나 세계에서 백신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인도의 혈청연구원에서 21일 건물 공사장에 불이 나 코로나 19 백신 생산 증대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게 됐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남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당국이 말했다. 아직 화재 원인과 피해손상 정도는 확실하지 않다. 연구원은 화재가 코로나 19 백신의 생산 증대를 위해 짓고 있는 새 시설에 한정되었으며 기존 백신 생산시설 및 약 5000만회 주사분 비축량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혈청연구원은 다른 제약사들이 개발한 백신을 세계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의 코로나 19 백신 10억회 주사분을 제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혈청연구원 CEO..

코로나19 2021.01.23

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 300만명 돌파...서구권 접종률 1위

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 300만명 돌파...서구권 접종률 1위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서구 국가들 중 접종률이 가장 높다.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현재까지 300만명이 백신을 접종해 기쁘다”며 “영국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달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놓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만든 백신의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이달 4일부터는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가세했다. 영국 정부는 보관과 유통이 쉽고 가격이 저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특히 기대를 걸고 있다. 미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도 8일 승인하..

코로나19 2021.01.16

“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코로나19 한번 걸리면 최소 5개월은 면역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5개월은 면역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미 한 번 걸렸더라도 여전히 코로나19에 재감염되거나 이를 전파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 BBC 방송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 연구팀은 지난해 6∼11월 의료서비스 종사자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이들은 83%의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각각 95%와 94%, 아스트라제네카가 70%인 점을 감안하면 백신만큼의 면역력을 갖게 되는 셈이다. 다만 ..

코로나19 2021.01.16

다음주부터 세계 백신 접종 본격… 美·英 시작

다음주부터 세계 백신 접종 본격… 美·英 시작 [천지일보=이솜 기자] 역사상 가장 빨리 개발된 백신의 여정이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미국과 영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하며 러시아에서는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긴급사용허가 투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FDA 고문이 NBC에 전했다. 또한 미국은 오는 17일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 허가를 논의한다. 영국은 오는 14일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영국은 오는 7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허가를 검토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백신 ‘스푸트니크 V’ 접종을 5..

코로나19 2020.12.06

英 정부, 백신 담당 차관 임명… “수일 내 접종 가능”

英 정부, 백신 담당 차관 임명… “수일 내 접종 가능” 이르면 12월 둘째주부터 1차 투약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영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담당할 차관을 새로 임명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나딤 자하위 기업부 차관을 코라나19 백신 배포 담당 차관으로 임명했다. 현재 영국의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현재 화이자-바이오앤테크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가 각각 개발한 백신 2종의 효능과 안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가디언지는 병원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백신이 승인을 받으면 12월 둘째 주부터 1차 투약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은 이미 화이자-바이오앤테크..

코로나19 2020.11.30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이어 코로나 백신 임상 잠정 중단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이어 코로나 백신 임상 잠정 중단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존슨앤드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일시중단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성명을 통해 임상시험 참가자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증상을 경험한 것을 발견해 백신 연구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며 추가 조사 중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성명은 “백신 시험 지원자의 임상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6일 영국의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시험 참가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나 해당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검사를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해당 연구는 다른 나라들에서는 다시 재개됐으나 여전히 미국..

코로나19 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