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착용 18

美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 돌파…연말까지 41만명 사망 예측

美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 돌파…연말까지 41만명 사망 예측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만 134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682만 8300여명으로 7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는 3천만명을 넘었으며 이는 지난달 30일 2500만명을 넘은 이후 18일 만이며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세계보건기구, WHO에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지 9개월여 만이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10월 1일 예상 누적 사망자 전망치를 기존 17만명대에서 지난 7월 들어 ..

코로나19 2020.09.18

핀란드도 코로나19 증가에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 권고

핀란드도 코로나19 증가에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 권고 핀란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증가하자 13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이날 대중교통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공중보건 당국도 15세 이상 시민은 15분 이상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 머무를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없는 지역은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핀란드는 이전까지는 공식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지지하지 않았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말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코로나19 2020.08.14

프랑스, 2차 코로나 확산 현실화? 중환자 넉달만에 증가

프랑스, 2차 코로나 확산 현실화? 중환자 넉달만에 증가 프랑스에서 각종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중환자는 지난달 31일 대비 13명 증가했다. 4월 이후 계속돼 온 코로나19 중환자 감소세가 처음으로 중단된 것이다. 프랑스는 최근 사흘간 3천3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그동안의 안정세가 다시 불안해지는 모습이다. 올해 가을이나 겨울 제2 확산 시나리오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과학자문위원회는 보건부에 내놓은 의견서에서 "상황이 불안정하며 언제든지 스페인처럼 통제가 약화될 수 있는 시나리오로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

코로나19 2020.08.06

WHO “코로나19 특효약 없을 수도… 기본방역 준수 당부”

WHO “코로나19 특효약 없을 수도… 기본방역 준수 당부”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특효약(silver bullet)이 없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일부 백신이 현재 임상 3상에 있고 우리 모두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을 희망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로서는 코로나19에 대한 특효약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달간 혹은 몇 년 동안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사황은 여전히 우리 손에 달려 있다”며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

코로나19 2020.08.05

미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 7만 7000명대 돌파… 사상 최대 기록

미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 7만 7000명대 돌파… 사상 최대 기록 일부 지역서 병원 중환자실 수 모자라기도 “이대로 가면 일일 확진자 10만명 넘을 수 있어”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16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7000명대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의 수를 기록했다. 18일 CNN과 뉴시스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 이날 미국에서 7만 72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라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에서는 943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7만 6157명이며, 총 13만 8358명이 목숨을 잃었다. 캘..

코로나19 2020.07.19

WHO 전망 “코로나19,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WHO 전망 “코로나19,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WHO 전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클 라이언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이 현재 상황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밝혔다. 12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CNB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마이클 라이언 WHO 사무차장이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현 상황에서 우리가 이 바이러스를 뿌리 뽑고 제거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간신히 (신규 확진자) 제로(0)에 도달했다가 외부에서 다시 바이러스를 들여온 나라들을 봤기 때문에, 항상 위험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산불과 매우 비슷하다”며 “작은 불은 보기 어렵지만 ..

코로나19 2020.07.14

이란 코로나 2차 물결… 1차 보다 환자 수 늘어

이란 코로나 2차 물결… 1차 보다 환자 수 늘어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큰 확산이 있었던 이란에 코로나19 2차 물결이 덮쳤다. 9일 이란 보건부와 월드오미터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란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3574명으로 이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가장 많았다. 그간 최다치는 3186명(3월 30일)이었다. 이란은 지난 5월 2일 신규 확진자 수 802명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다시 1천명 대에 오르기 시작해 5월 15일부터는 2천명 대, 6월 2일부터는 3천명 대까지 오며 코로나19 2차 파동에 휩쓸렸다. 4일까지 사흘간 3천명 대가 이어지다 이후로 수가 줄긴 했지만 8일(현지시간)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

코로나19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