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5

‘18만 8천년’ 누적시청시간… 최초‧최고 기록 행진 ‘오징어 게임’

‘18만 8천년’ 누적시청시간… 최초‧최고 기록 행진 ‘오징어 게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이미 시상식에서 6관왕을 달성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황동혁 감독)’이 ‘최초’ ‘최다’ ‘최고’ 등 수식어가 붙은 새 기록을 써가고 있다. 먼저 1949년 처음 열린 후 줄곧 영어권 수상작만 배출한 에이미상에서 12일(현지시간)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13개 부문 후보로 올라 감독상‧연기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그다음으로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시리즈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16억 5045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연 단위로 환산하면 18만 8천년이다. 영어권 드라마 1위 ‘브리저튼:시즌 1’은 6억 2549만 시간, 비영어권 드라마 ..

국제 2022.09.13

LA, K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날’ 제정

LA, K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날’ 제정 “오징어게임, 해외 드라마 관련 서구 자막 장벽 깨뜨려” 9일 LA 시청서 선언식… 황동혁·이정재 참석 예정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가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이름을 딴 ‘오징어게임의 날(Squid Game Day)’을 제정했다. 현지 한인 매체인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한국계 존 리 LA 시의원은 7일(현지시간) LA 시의회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지난주 채택했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의 날’로 지정된 9월 17일은 넷플릭스가 지난해 전 세계에 이 드라마를 공개한 날이다. 리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오징어 게임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아시아·태평..

국제 2022.09.08

韓문화는 어떻게 세계를 장악했나… 돋보기 들이댄 외신들

韓문화는 어떻게 세계를 장악했나… 돋보기 들이댄 외신들 NYT·FT 등 주요 외신들 K소프트파워 저력 집중 탐구 “韓문화 세계 어디서든 보여” 中·日 못한 방식으로 주류 선점 “韓, 서구 문화 소비자에서 문화 수출 강대국으로 변신” 기술·감성·타이밍 박자 맞아 “한국서 팔리면 세계서 팔려” K컬처 배포할 자체플랫폼 必 [천지일보=이솜 기자] “BTS에서 오징어게임까지 한국은 어떻게 문화 거물(Cultural Juggernaut)이 됐나”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한국을 더 강하게 만드는가” “한국의 문화침공” 최근 세계적 한국 문화 현상을 다룬 외신 기사들의 제목이다. 한국은 획기적인 문화 수출에 있어서 오랫동안 실적이 좋지 않았다. 수십년 동안 한국의 명성은 LG, 현대 같은 회사의 자동차와 휴대전화로..

사회종교시사 2021.11.05

미국인이 ‘오겜’에 열광하는 이유… “그게 우리 현실이기 때문”

미국인이 ‘오겜’에 열광하는 이유… “그게 우리 현실이기 때문” CNN "오겜에 투영된 '아메리칸드림' 쫓는 척박한 삶에 공감" "'오징어 게임'에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것은 '아메리칸드림'으로 포장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인의 척박한 삶이 드라마에 투영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워드대 4학년이자 학생 잡지 '리베라토'의 편집장으로 현재 CNN 인턴인 에어리얼 로는 23일 (현지시간) CNN 오피니언에 기고한 글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큰 반향을 일으킨 이유를 오락성보다는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잔인한 장면이 '틱톡'에 올라온 것을 보고 드라마를 접하게 됐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보면서 폭력적이고 감동적이..

사회종교시사 2021.10.25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254억원 투자하고 대박”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254억원 투자하고 대박” “다른 스트리밍 인기작과 비교해 훨씬 적은 돈 들어”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254억원을 투자하고 대박을 터트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 매체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입수한 넷플릭스 내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넷플릭스가 역사상 최고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에 2140만 달러(254억원)를 썼다”며 비슷한 예산이 들어간 스탠드업 코미디 프로그램 ‘더 클로저’와 비교했다. 넷플릭스는 더 클로저에 오징어 게임보다 약간 많은 2410만 달러(286억원)를 투입했으나 이 프로그램은 현재 트랜스젠더 조롱 표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경제 매체 비..

사회종교시사 202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