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교시사

‘27세 청년의 피맺힌 죽음의 호소’

조명연합 2018. 2. 10. 23:19

 

 

 

"대통령님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사십사 일간의 그 고통스러운 사건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납치와 감금 끝없는 폭행

가족이 내게 도대체 왜 이럴까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멈춰야 해요

대통령님 전 억울합니다".

 

강제개종교육의 희생자

청년여성 구○○(27) 양이

살아생전 그렇게 원하고 외쳤던 것이

행복했던 가정을 파괴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처벌 및 종교차별 금지법을

제정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27세 청년의 피맺힌 죽음의 호소”는

듣는 자들의 무관심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호소문에 정부가 응답을 해주었다면

이러한 안타까운 죽음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부디 안타까운 죽음이

다시는 우리 나라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사람이 먼저’인 세상,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와

신체의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를

강제개종 희생자 구◯◯ 양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에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