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 13

EU, 오미크론 맞춤형 화이자·모더나백신 사용 승인

EU, 오미크론 맞춤형 화이자·모더나백신 사용 승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럽연합(EU) 내 사용이 승인됐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 담당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EU 집행위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전날 코로나19와 오미크론을 예방하는 이들 2가 백신(개량백신)의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EMA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하위변이를 겨냥한 맞춤형 백신을 승인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백신은 기존 백신을 최소한 1차례 이상 접종받은 12세 이상에 대해 기존 접종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후 ..

코로나19 2022.09.03

“화이자 백신 12~17세 코로나19 예방효과 92% 달해”

“화이자 백신 12~17세 코로나19 예방효과 92% 달해” “화이자 백신 12~17세 코로나19 예방효과 92% 달해” "5~11세 어린이 백신 부작용도 드물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2~17세 청소년에도 감염 예방효능이 92%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 등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0일(현지시간) 내놓은 주간 보고서에 이러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12~17세 청소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92%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7월25일부터 12월4일까지 매주 PCR 검사를 통해 12~17세 청소년 243명을 조사했다. 연구 기간 동안 21..

코로나19 2022.01.01

파우치 "압도적 다수가 백신 맞으면 내년 봄 코로나 통제 가능"

파우치 "압도적 다수가 백신 맞으면 내년 봄 코로나 통제 가능"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압도적인 다수의 사람들이 백신을 맞으면 내년 봄 무렵에는 미국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통제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23일 밤(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가 거기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보장은 못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달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식당이나 영화관에 안전하게 가는 등 정상으로 복귀할 수준의 면역에 도달하려면 인구의 어느 정도가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 보건 전문가들도 아직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 할 최선의 방책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맞..

코로나19 2021.08.26

세계최초 백신접종 英91세 할머니 "무서워 말고 제발 맞으라"

세계최초 백신접종 英91세 할머니 "무서워 말고 제발 맞으라"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 접종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영국의 90대 할머니가 "무서워할 것 없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마거릿 키넌(91) 할머니는 21일(현지시간)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에 어떤 생각을 했든 제발 백신을 맞으라"며 "아무 것도 아니다. 바늘을 무서워하지 말라. 그저 당신과 다른 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작년 12월 8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연합(EU) 등이 뒤이어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당시 90세이던 키넌 할머니는 코번트리 대학 병원에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

코로나19 2021.06.22

유럽의약품청 “화이자 백신 12~15세 접종 승인 권고”

유럽의약품청 “화이자 백신 12~15세 접종 승인 권고” 각 회원국 정부 최종 사용 승인 내릴 듯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12~15세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EMA는 이날 열린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임시회의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사용을 12세부터 15세까지 확대하는 것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럽연합 내에서 12~15세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일 이 백신을 12∼15세에게 쓰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와 각 회원국 정부는 조만간 EMA 권..

코로나19 2021.05.30

영국 “18~39세 다른 백신 맞아야”… AZ 접종 제외대상 확대

영국 “18~39세 다른 백신 맞아야”… AZ 접종 제외대상 확대 30세 미만→40세 미만 확대 …화이자·모더나 등 접종 AZ 백신 1차 접종자는 2차도 같은 백신 권장 “혈전 위험 극도로 낮지만 예방 차원” 영국이 40세 미만에도 아스트라제네카(AZ)가 아닌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기존 30세 미만에서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영국 백신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는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40세 미만에 대해 AZ 외 다른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AZ 외에도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도입 중이다. JCVIS는 AZ 백신 1차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극도로 낮은 혈전 및 혈소판 저하증 위험’과 관련해 예방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A..

코로나19 2021.05.09

이스라엘, 국민 50.07% 완전접종…2위칠레 16%, 3위미국 13% 그쳐

이스라엘, 국민 50.07% 완전접종…2위칠레 16%, 3위미국 13% 그쳐 이스라엘 전체 국민의 반이 25일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두 번 다 맞아 완전 접종했다고 보건장관이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율리 엘델스타인 보건장관은 이날 전국민의 50.07%가 1차와 2차 백신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55.96%는 아직 1차 주사만 접종했다. 전국민 대비 완전 접종자 비율이 50%를 넘는 나라는 이스라엘이 유일하다. 영국 옥스퍼드대 집계에서 이스라엘 다음으로 완전접종 비율이 많은 나라는 칠레이나 단 16.1%에 그친다. 미국이 13.6%로 3위다. 그만큼 인구 900만 명의 이스라엘은 많은 국민들이 한 차례라도 백신 주사를 맞게 하는 대신 한 사람이라도 더 완전 접종하도록 하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코로나19 2021.03.28

화이자,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 착수

화이자,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 착수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가 12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화이자가 전날 임상시험에 자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첫 시약을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어린이 144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분량을 0.1cc, 0.2cc, 0.3cc로 나눠 접종한 뒤 안전성을 관찰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성인 1회 접종 용량은 0.3cc다. 이후 화이자는 어린이 4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체계의 반응 등을 관찰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올해 하반기에 임상실험 관련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2021.03.27

화이자 “우리 백신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 가능” 새 데이터 제출

화이자 “우리 백신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 가능” 새 데이터 제출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약사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19일(현지시간)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초저온 냉동고가 아닌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들 업체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까지의 온도에서도 2주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새로운 데이터를 제출했다. 현재 이들의 백신은 영하 80도~영하 60도의 온도로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초저온으로 만들어진 특수 용기에 담아 운송,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제출된 데이터는 약국에서도 백신을 취급할 수..

코로나19 2021.02.22

옥스퍼드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시 변이에 면역 효과 상당”

옥스퍼드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시 변이에 면역 효과 상당”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변이 바이러스에도 면역 효과가 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의 감염학 교수인 윌리엄 제임스의 연구팀의 실험 결과, 화이자 백신을 1회차 접종했을 때 영국 및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반응이 활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1회차 접종 이후 변이 바이러스를 상대로도 T세포 반응이 강하게 일어난 점을 밝혀냈다. 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지만, 일종의 백혈구인 T세포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확인하고 파괴하는 방식으로 면역..

코로나19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