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완치자 3

백신 맞아도 마스크 착용해야… 국제학술지 “코 속에 바이러스 증식 가능”

백신 맞아도 마스크 착용해야… 국제학술지 “코 속에 바이러스 증식 가능” “코로나19 완치자, 백신 비접종 권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돼 접종될 전망 가운데 최근 하와이대학교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 속에서 증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일 하와이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흉부종양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면역글로불린-G’라는 항체를 95% 생성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면역글로불린-A’라는 항체는 생성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면역글로불린-G와 A 항체가 모두 생성됐다. ‘면역글로불린-G’라는 항체는 몸속을 순환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량 증식하..

코로나19 2021.02.03

英코로나19 “완치자 30%, 후유증으로 재입원… 12%는 사망”

英코로나19 “완치자 30%, 후유증으로 재입원… 12%는 사망” 완치자 3명 중 1명꼴 재입원… 호흡기·심혈관 질환 등 합병증 발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완치한 3명 중 1명꼴로 평균 140일 이내 합병증으로 재입원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휴유증 때문에 기저질환 등이 악화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재입원 환자 열 명 중 한 명은 결국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는 영국 통계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레스터 대학이 공동 연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1월에서 8월 사이 코로나19로 퇴원한 환자 4만여명을 대상로 조사한 결과 완치자의 29.4%가 평균 140..

코로나19 2021.01.19

코로나19 완치자 35%, 후유증 경험… 피로·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완치자 35%, 후유증 경험… 피로·호흡곤란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35%는 후유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주간 감염률 및 사망률 보고서’에 실린 완치자의 증상 지속 기관과 일상 건강 회복을 지연하는 위험 요인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완치자의 3분의 1은 주요 17개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후유증을 경험했다. 연구진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미 13개 주 의료보험제도 적용 기관을 방문했던 18세 이상의 코로나19 완치자 292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 양성 판정 2~3주 후 증상을 물은 결과 후유증은 기침 43%, 피로감 35%, 호흡곤란 29% 등..

코로나19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