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치료제 5

미 FDA, 화이자 이어 머크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도 승인

미 FDA, 화이자 이어 머크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도 승인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2호 알약을 승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3일(현지시간)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이 전했다. 이는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한 지 하루 만이다. 팍스로비드는 효능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더 가볍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첫 번째 선택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몰누피라비르는 몇 주 전에 예측됐던 것보다 전염병에 대한 역할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치료제는 심각한 코로나19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코로나19 2021.12.25

“또 늦을 순 없다”… 아시아서 코로나 치료 알약 구매 경쟁

“또 늦을 순 없다”… 아시아서 코로나 치료 알약 구매 경쟁 백신 구매 늦었던 아·태 국가 알약 치료제에 선구매 나서 백신 못 맞는 환자에 해결책 생산국 多 국가별 가격 달라 진단검사·사재기 현상 우려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쟁탈전이 진행되는 동안 아시아·태평양의 많은 나라들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제 코로나19 첫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심사를 받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선구매 경쟁에 나섰다.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보인다. 미국 제약회사 머크(Merck·MSD)가 생산한 몰누피라비르는 특히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전염병 ‘게임 체인저’..

코로나19 2021.10.23

WHO “코로나 치료약물 임상 결과 2주내 나올 듯”

WHO “코로나 치료약물 임상 결과 2주내 나올 듯” “문제는 대량 생산 가능 여부”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는 약물의 중간 임상시험 결과가 2주 이내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지금까지 39개국에서 환자 5500명이 코로나19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하는 연대 실험에 참가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WHO의 연대 실험은 코로나19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하는 실험으로,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언제 준비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WHO는 전했다.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

코로나19 2020.07.07

WHO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등에 37조원 필요”

WHO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등에 37조원 필요” 현재까지 받은 기부금 34억 달러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등에 향후 1년 간 약 37조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WHO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월 발족한 코로나 백신 개발과 생산 배포 지원을 위한 ‘코비드19액트’에서 자료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WHO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중·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검사 기기를 지원하고,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데 313억 달러, 우리 돈 약 37조 6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중반까지 중·저소득 국가에 5억 회 분량의 검사 기기와 치료제 2억 4천 500만 개를 제..

코로나19 20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