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명 접종… 영국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모두 안전”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00만명이 넘은 영국에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모두 안전하다는 추가 데이터가 나왔다. B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은 5일(현지시간) “영국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지난달 24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700만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관련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대부분의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를, 일부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다. MHRA는 “백신 접종자 1000명 중 3명꼴에 해당하는 2만 2820명이 의심 사례를 보고했다”며 “대부분 근육통과 열, 주사 부위 염증, 두통, 피로 등 가벼운 증상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