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3

아프가니스탄 지진에 최소 ‘1000명 사망’… 계속 늘어날 듯

아프가니스탄 지진에 최소 ‘1000명 사망’… 계속 늘어날 듯 재난 분석가들 “600명 부상 추정” 부상자들 구조하기 위해 헬기 배치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0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재난 분석가들이 밝혔다. 22일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아프가니스탄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가옥은 잔해로 변했고, 시신은 바닥에 놓였다. 살라후딘 아유비 내무부 관리에 따르면 헬기가 부상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배치됐고, 의료용품과 식량도 옮겼다. 그는 “일부 마을이 산간벽지에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2002년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지진이다. 미국 지질조사..

국제 2022.06.23

“한국, 전 세계서 59번째로 행복한 나라… 1위는 핀란드”

“한국, 전 세계서 59번째로 행복한 나라… 1위는 핀란드” 2022 세계 행복 보고서 1~5위 모두 유럽국가 한국, 작년 149개국 중 62위 최하위 아프가니스탄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한국의 행복지수가 전 세계 146개 국 중 59위라는 국제기구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국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의 3년치 자료를 토대로 행복지수를 산출한 ‘2022 세계 행복 보고서’를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행복지수는 5.935점으로 전체 146개국 중 59위를 차지했다. 이는 57위 아르헨티나(5.967점)와 58위 그리스(5.948점)보다는..

국제 2022.03.21

신원 불명 난민에 가족 분열까지… 혼란에 빠진 美 아프간 대피

신원 불명 난민에 가족 분열까지… 혼란에 빠진 美 아프간 대피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마지막 대피 과정이 성공적인 데다가 효율적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이 주장에 반하는 증거들이 대거 공개됐다. 뉴욕타임즈(NYT)는 3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고위 외교관들과 군 장교들이 이메일로 보낸 일일 상황 보고서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도하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었다. 제379항공원정비행단과 페르시아만에 있는 미군기지인 아스 사일리야 수용소 인근 알루데이드 공군기지에서는 약 1만 5000명의 아프간 난민들이 비행기 격납고와 텐트 안으로 가득 찼다. 기지 인근에는 어린아이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10대 소년들을 포함한 29명의 아이들이 감금돼 있다..

사회종교시사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