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24

‘푸틴표 백신’의 몰락… 러 국민 “화이자 맞으러 해외가요”

‘푸틴표 백신’의 몰락… 러 국민 “화이자 맞으러 해외가요” 세계 첫 개발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자국민 외면 WHO 등 국제 승인 못해 신뢰 낮고 해외여행 제약 세르비아·크로아티아 원정 러 최근 확진·사망자 최악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명성을 떨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가 자국에서 외면당하는 신세가 됐다. 세계에서 가장 일찍 출시가 됐음에도 백신 접종률이 좀처럼 늘지 않더니, 이제 세르비아로 서방 국가들이 개발한 백신을 맞으려 원정 접종 여행에 나서는 러시아인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수백명의 러시아 시민들이 서방 국가들에서 개발되고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

코로나19 2021.10.11

백신접종 완료 82% 싱가포르, 신규확진 2천200여명 역대 최다

백신접종 완료 82% 싱가포르, 신규확진 2천200여명 역대 최다 확진자 제로(0)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중점을 두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싱가포르에서 2천 명이 넘는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싱가포르 정부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이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 82%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 수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236명 발생, 하루 전(1천647명)보다 589명이 늘어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역대 최다는 지난 26일 1천939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선 것..

코로나19 2021.09.30

미국 하루 평균 코로나 사망자 2천명 넘어…델타 비중은 99.7%

미국 하루 평균 코로나 사망자 2천명 넘어…델타 비중은 99.7%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지는 사람이 하루 평균 2천명을 넘겼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를 2천12명으로 19일 집계했다. 2주 전보다 30% 증가한 것이자, 올해 3월 1일(2천43명) 이후 처음으로 2천명을 넘겼다. 다만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의 확산세는 한풀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기준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4만8천252명으로 2주 전보다 8% 감소했고,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7% 줄어든 9만5천356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확산세가 주춤하는데도 사망자는 여전히 증가하는 것은 사망자가 신규 확진자, 입원 ..

코로나19 2021.09.21

‘접종률 80%’ 싱가포르 신규확진 1천명 넘어… 1년5개월래 최다

‘접종률 80%’ 싱가포르 신규확진 1천명 넘어… 1년5개월래 최다 방역 완화에다 델타 변이가 원인…"수 주 후 2천명 넘을 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싱가포르에서 신규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19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전날 신규확진자가 1천9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가 7만6천7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천37명이 발생한 지난해 4월 23일 이후로 가장 많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외국인 노동자가 주로 생활하는 기숙사에서 78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지역감염자가 1천4명이었다. 이 중 약 4분의 1인 259명은 60세 이상 노년층이었다. 인구 570만명인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율..

코로나19 2021.09.20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만명 넘어… 신규 사망자 1827명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만명 넘어… 신규 사망자 1827명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8개월 만에 17만명을 넘어섰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7만 2404명, 신규 사망자는 1827명에 달한다. 이는 3월 초와 1월 말 이후 각각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사망자는 지난 2주 평균보다 36%나 증가해 지난 겨울 이후 볼 수 없는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델타 변이로 비롯된 확진자 증가와 백신 접종 거부자들은 대부분 미국 남부에 집중돼 있다.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 같은 한때 핫 스폿 지역들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드는 동안 켄터키, 조지아, 테네시에서는 감염률이 치솟고 있는데..

코로나19 2021.09.16

외신들도 한국 ‘위드 코로나’ 관심… “확진자 많아 우려”

외신들도 한국 ‘위드 코로나’ 관심… “확진자 많아 우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방역과 일상생활을 병행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전환 도입 검토를 조명했다. 9일 CNN 방송은 ‘규제 완화 기대에 따른 한국 코로나19 신규확진 사상 최고치’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은 증가하는 환자 수에도 잠재적으로 코로나19 규제를 해제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코로나 퇴치 전략을 포기하기로 한 가장 최근의 국가가 됐다”고 전했다. CNN은 한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며 오는 18일 시작되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감염 확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

코로나19 2021.09.11

미국서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겨울 대확산 뒤 최고 수준

미국서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겨울 대확산 뒤 최고 수준 사망자 한 달 새 5배 이상으로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지난 겨울철 대확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연일 기록하고 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2주 전보다 12% 증가한 10만2천285명으로 5일 집계했다. 또 하루 평균 사망자는 53% 늘어난 1천544명으로 파악했다. 두 지표 모두 지난겨울 대확산 때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NYT는 사망자 수의 경우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천500명을 넘겼다며 이는 한 달 전인 8월 초보다 5배 이상으로 껑충 뛴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입원 환자는 7월에 거의 3배로 불..

코로나19 2021.09.07

日코로나 신규확진 일요일에도 2만명 넘어… 기업체 휴업안 부상

日코로나 신규확진 일요일에도 2만명 넘어… 기업체 휴업안 부상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증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만2천285명(오후 7시 30분 현재 NHK 집계)으로, 일요일 기준으로 2만 명 선을 처음 넘어서며 최다치를 기록했다. 1주일 전과 비교해 50% 넘게 폭증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웃돈 것은 6일 연속이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감염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선 이날 4천39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말을 앞둔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일요일 중에는 최다치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감염자는 130만6천9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

코로나19 2021.08.23

美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2주 새 2배로…신규확진은 10만명

美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2주 새 2배로…신규확진은 10만명 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2주 새 2배로 증가했다. CNN 방송은 9일(현지시간) 미 보건복지부와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인용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약 6만7천명으로 늘고 하루 사망자는 514명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2주 새 이 수치가 각각 거의 2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7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8천여명으로 상승하며 약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의 코로나19 전염병정보프로젝트 팀장 마이클 스웨트는 "6월 초에는 (확진자가) 코로나19 사태 시작 후 최저점에..

코로나19 2021.08.11

미 코로나 하루 확진자 반년만에 다시 10만명…중환자실 포화

미 코로나 하루 확진자 반년만에 다시 10만명…중환자실 포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상황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중환자실이 포화상태라 응급실에서 빈 병상이 나기만을 기다리는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7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 전국의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이 넘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6일 기준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0만7천140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단위로 집계하는 일평균 신규 환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에선 올해 1월 초 하루 평균 환자가 25만명을 기록해 정점을..

코로나19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