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코로나바이러스 3

남아공 변이 코로나19, 英 변이보다 전염성·내성 ↑

남아공 변이 코로나19, 英 변이보다 전염성·내성 ↑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영국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하고 젊은층에 더 심한 타격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백신 내성도 약간 더 높을 수 있다는 남아공 과학자들의 지적이 나왔다. ‘501Y.V2’로 명명된 남아공 변이 코로나19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돼 회복된 이들을 재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별도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남아공 변이 코로나19 연구를 주도하는 전문가 중 한명인 리처드 러셀스 박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영국 정보와 종합하면 남아공 변이가 개인과 개인 간 전파에 더 효율적”이라며 “우리는 (영국 변이보다) 백신..

코로나19 2020.12.26

‘변이 생긴’ 영국서 전파력 훨씬 강한 ‘변종 코로나’ 또 출현

‘변이 생긴’ 영국서 전파력 훨씬 강한 ‘변종 코로나’ 또 출현 남아공서 건너온 변이바이러스… 영국 남아공 입국 제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면서 연일 신규 확진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영국에서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 2명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남아공 정부는 지난 18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501.V2)를 발견했다며 최근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변이와 남아공 변이는 비슷한 듯 다른 진화 양상을 보이고 ..

코로나19 2020.12.25

英 런던서 변종 코로나 발견… 제한조치 최고 수준으로 격상

英 런던서 변종 코로나 발견… 제한조치 최고 수준으로 격상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이 발견돼 위험 등급을 가장 높은 단계로 격상한다. 14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의회에서 오는 16일부터 런던 일대 코로나19 위험 단계를 2단계 ‘높음’에서 3단계 ‘매우 높음’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핸콕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기하급수적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위험 3단계에서는 술집과 음식점은 배달과 포장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문을 닫아야 한다. 아울러 다른 가구 구성원끼리는 실내나 사유 정원에서 섞일 수 없다. 다만 공원 등 야외 넓은 공간에서는 6명까지 ..

코로나19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