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1만 7천명 추가 ‘누적 2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23일(현지시간) 35만명에 육박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만 7398명으로 전날보다 1만 6508명이 늘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기준으로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브라질이 러시아를 넘어서면서 2위가 됐다. 세계 선두인 미국은 일일 추가확진 수가 2만 2000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162만명을 넘어섰다. 러시아가 8600명이 추가됐고, 브라질은 이보다 8000명 더 많은 1만 6600명이 새로 확인됐다. 24시간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18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총 9만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