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손상 2

코로나 완치 후에도 증상 계속… “체력 저하에 폐·뇌 손상”

코로나 완치 후에도 증상 계속… “체력 저하에 폐·뇌 손상”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 3분의 2가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호흡에 문제가 있고 절반 이상이 피로를 호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메디칼뉴스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전문가들의 리뷰 없이 의학논문을 사전 공개하는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소개한 이 연구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운동능력, 지적 기능, 정신건강, 삶의 질 등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2~3개월 동안 관찰하며 이뤄졌다. 이 연구에는 58명의 코로나19 퇴원 환자와 30명의 대조군이 포함됐다. 자기공명영상(MRI), 걷기 테스트, 기타 평가 척도를 이용해 다기관 염증 및 손상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