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교시사

<언론보도> 신천지예수교회 신년 표어 발표 “하나님 통치 시대 열린다”

조명연합 2020. 1. 5. 00:17



신천지예수교회가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020년 새해 표어를 ‘하나님 통치,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 소리와 흰 무리 창조 완성의 해’로 정하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일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그동안 뱀(사단)이 왕 노릇해온 지구촌을 이제는 창조주인 하나님이 통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그 날 가브리엘 천사가 한 말씀이 있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가 재림 역사인 오늘날 완벽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덧붙여 “우리가 그토록 하나님 천국을 원했지만, 하나님께서 이뤄주신 것인 만큼 하나님께 항상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며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 주셨으니 은혜를 잊을 길이 없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총회장은 마지막으로 “금년 한해 하나님께 영광 되는 일 있도록 하자. 하나님의 영광 나타내는 빛을 비춰야 하고 이 (일곱 번째) 나팔 소리가 들리지 않은 곳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하고 “그렇게 되면 흰 무리들이 몰려올 것이며 거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을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덧붙여 이 총회장은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열심히 뛸 때 하늘도 도와주는 것이다. 새해에는 재미있는 일도 많을 것이다. 모든 것이 날로 달라져야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특히 “신약이라고 하는 새 언약 즉 사복음서와 계시록 예언이 이뤄져야 한다. 기록은 있는데 안 이뤄지면 말이 안 된다. 미리 말한 것은 이룰 때 보고 믿으라고 한 것”이라며 오늘날 이 땅에서 예언이 이뤄지고 있음을 거듭 주장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강조한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은 가족이니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될 것이고, 마귀 씨로 난 자들은 그렇지 못하고 유황불못의 심판을 받는다”며 “성경이 말한 나는 누구인가를 꼭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이 성경대로 창조됐는가, 자기 가슴에 대고 물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송구영신 예배에서 신년 표어를 통해 전 성도에게 성경의 시대적 흐름과 비전을 제시해왔다. 이날 발표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신년 표어는 올 한해 계시록이 성취된 복음 전파를 통해 흰무리를 모으는 일을 완성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시대를 앞당기자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지난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해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늘어났음을 의미하는 ‘10만 수료식’을 열은 후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를 통해하나님 나라가 신천지예수교 12지파를 통해 이뤄지고 있리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기사출처]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