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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오미크론 맞춤형 화이자·모더나백신 사용 승인

EU, 오미크론 맞춤형 화이자·모더나백신 사용 승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럽연합(EU) 내 사용이 승인됐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 담당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EU 집행위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전날 코로나19와 오미크론을 예방하는 이들 2가 백신(개량백신)의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EMA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하위변이를 겨냥한 맞춤형 백신을 승인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백신은 기존 백신을 최소한 1차례 이상 접종받은 12세 이상에 대해 기존 접종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후 ..

코로나19 2022.09.03

유럽의약품청 “화이자 백신 12~15세 접종 승인 권고”

유럽의약품청 “화이자 백신 12~15세 접종 승인 권고” 각 회원국 정부 최종 사용 승인 내릴 듯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12~15세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EMA는 이날 열린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임시회의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사용을 12세부터 15세까지 확대하는 것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럽연합 내에서 12~15세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일 이 백신을 12∼15세에게 쓰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와 각 회원국 정부는 조만간 EMA 권..

코로나19 2021.05.30

세계 수십개국 접종 중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무슨 일이

세계 수십개국 접종 중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무슨 일이 獨·佛 등 EU 주요국도 유보 혈전 발생·혈소판 수치 감소 AZ 백신 연관 인과관계 없어 “유럽 접종 속도 늦춰” 비난도 “의문점 생기면 조사는 필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수십개국의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부작용 보고가 거의 없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앞서 수만명을 통한 임상시험을 통해 이 백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사람들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나오자 예방 차원에서 이 백신의 접종을 중단하는 나라들이 속출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유럽 국가들까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 중단 대..

코로나19 2021.03.18

EU, J&J 백신 최종 승인… ‘1회 접종’에 예방 효과 66%

EU, J&J 백신 최종 승인… ‘1회 접종’에 예방 효과 66%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유럽연합(EU)이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최종 승인했다. EU 집행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J&J의 자회사인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EMA는 J&J 백신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 EMA는 EU의 의약품 평가와 승인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EMA는 “인체의약품위원회(CHMP)가 철저한 평가를 거쳐 백신에 관한 자료가 효능, 안전성,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고 합의해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EU가 승인한 4번째 백신으로 202..

코로나19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