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도 전염력 10배 높은 코로나19 변종 발견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주·유럽지역,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감염률이 10배 이상 높은 신종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D614G’이 발견됐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카르타에 있는 소재 분자생물학연구소의 헤라와티 수도요 부원장은 로이터통신에 “연구소가 수집한 샘플의 유전자 염기서열 데이터에서 D614G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변이 바이러스가 실제 사례 증가에 영향을 끼치는지 밝혀내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D614G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감염률은 높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국립대 고문 겸 국제전염성질병협회(ISID) 회장 당선자 폴 탐비아는 “세계 일부 지역에서 D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