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한국에 모더나 백신 45만회분 기부 韓정부 “루마니아와 백신 협력 협의 중”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국에 기부하기로 했다. 제약사는 ‘모더나’이고 분량은 45만회분이다. 21일 루마니아 국영 통신 아제르프레스와 루마니아 인사인드닷컴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 같은 지원을 승인했다. 루마니아 보건부는 한국 정부의 상황에 따라 백신 수송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마니아 정부가 백신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루마니아정부는 지난 8월 초 튀지지, 이집트, 알바니아, 베트남 등에 백신 130만회분을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고, 앞서 7월에도 10만회분을 몰도바와 그루지야에 제공했다. 루마니아가 이 같은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