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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변이 바이러스에 3차유행 선언… 이탈리아도 다시 봉쇄

독일, 변이 바이러스에 3차유행 선언… 이탈리아도 다시 봉쇄 [천지일보=이솜 기자]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국발 변이로 3차 유행이 시작되고 이탈리아도 부활절을 앞두고 확산세를 막기 위해 고강도 추가 방역 대책을 내놓는 등 유럽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2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보건청장은 독일에서 ‘3차 유행’이 이미 시작됐다고 경고했다. 이는 당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점차적으로 봉쇄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한 시점에 나온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앞서 공중보건 조치가 너무 빨리 해제될 경우 3차 유행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의 로타르 빌러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

코로나19 2021.03.15

美 봉쇄령 다시 시작되나… 하루 확진자 18만명 넘어

美 봉쇄령 다시 시작되나… 하루 확진자 18만명 넘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8만명을 돌파하며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미국의 일부 주에서 봉쇄령을 다시 발동했다고 CNN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1월을 지나 미국에서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심각해지면서 일부 주 정부들이 코로나 봉쇄령을 다시 발동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오후 4시 미국에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8만 4514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걷잡을 수 없는 확산 속에 오리건주, 뉴멕시코주 등 일부 주에서는 코로나19 봉쇄령을 다시 발동했다. CNN은 오리건주, 뉴멕시코주에선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주간의 자택 대피령을 시행..

코로나19 2020.11.17

美 파우치 소장 “코로나19 백신 연말 1억회분 출시”

美 파우치 소장 “코로나19 백신 연말 1억회분 출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연말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 가량이 연말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미 6개의 제약회사들로부터 백신 수억회분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올해 안에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고, 내년 봄까지 모든 미국인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여전히 하루 5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세계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