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차 코로나 확산 현실화? 중환자 넉달만에 증가 프랑스에서 각종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중환자는 지난달 31일 대비 13명 증가했다. 4월 이후 계속돼 온 코로나19 중환자 감소세가 처음으로 중단된 것이다. 프랑스는 최근 사흘간 3천3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그동안의 안정세가 다시 불안해지는 모습이다. 올해 가을이나 겨울 제2 확산 시나리오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과학자문위원회는 보건부에 내놓은 의견서에서 "상황이 불안정하며 언제든지 스페인처럼 통제가 약화될 수 있는 시나리오로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