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자 35%, 후유증 경험… 피로·호흡곤란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35%는 후유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주간 감염률 및 사망률 보고서’에 실린 완치자의 증상 지속 기관과 일상 건강 회복을 지연하는 위험 요인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완치자의 3분의 1은 주요 17개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후유증을 경험했다. 연구진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미 13개 주 의료보험제도 적용 기관을 방문했던 18세 이상의 코로나19 완치자 292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 양성 판정 2~3주 후 증상을 물은 결과 후유증은 기침 43%, 피로감 35%, 호흡곤란 29%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