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확산세 2

이번 여름도 마스크와 함께… 세계 코로나 사망·확진자 폭증

이번 여름도 마스크와 함께… 세계 코로나 사망·확진자 폭증 지난주 사망 5만5천명 넘어 백신 속도 느리고 델타 영향 브라질·인도·인니·영국 급증세 백신 접종률 55% 美도 2배↑ 백신 영향 올해 초보단 적어 저소득층 국가 접종률 1%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가 이번 주에 두 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정표를 세웠다. 누적 사망자 400만명을 넘긴 것과 인구 4분의 1 이상(25.6%)이 적어도 한 번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이다. 다만 감소했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여름 휴가철 다시 늘어 대유행 공포가 세계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9주 연속 감소했던 코로나19 사망자가 지난주부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2021.07.16

“밤에도 시신 태워 하늘이 붉어”… 전쟁 같은 인도 코로나 상황

“밤에도 시신 태워 하늘이 붉어”… 전쟁 같은 인도 코로나 상황 [천지일보=이솜 기자] “화장터는 시체로 가득 차 전쟁이 벌어진 것 같다. 화장터의 불은 24시간 타오르고, 한 번에 시신 수십 구가 사라진다. 뉴델리 일부 지역에서는 밤이면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다. 질병과 죽음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우리 동네 집 수십 채에는 병자들이 산다. 내 동료 중 한 명이 아프며, 내 친구도, 내 아들의 선생님도 아프다. 뉴델리에서 세계 최악의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 느낌이다. 나는 아파트에 앉아서 그 병에 걸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시간문제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인도 뉴델리 지국장이 전한 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다. 인도는 대유행 시작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

코로나19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