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3

‘코로나 기원’ WHO 자문단 “中실험실 유출설 추가 조사 필요”

‘코로나 기원’ WHO 자문단 “中실험실 유출설 추가 조사 필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기원 조사와 관련해 조언하는 국제 과학자 자문단이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등 24개국 출신의 과학자 27명이 참여하는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위한 과학 자문그룹(SAGO)’은 박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내용의 예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또한 실험실 유출 가능성을 포함해 사람들에게 어떻게 퍼졌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더 많은 중국 자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SAGO는 WHO가 작년 10월 대유행의 기원을 연구하기 위한 접근방법을 재설정하기 위해 임명한 ..

코로나19 2022.06.11

“PCR 검사 피해가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출현”

“PCR 검사 피해가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출현”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분이 어려운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이 다른 변이들과 구별되지 않는 오미크론의 스텔스 버전을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캐나다에서 발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과학자들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더 널리 퍼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비공식적으로 일부 연구원들은 이 새로운 변이를 ‘스텔스(잠행) 오미크론 변이’라고 부른다. 스텔스 변이는 표준 오미크론과 많은 공통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지만 PCR 검사가 기존의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유전자 결함이 없어 정체를 숨길 수 있기 때..

코로나19 2021.12.09

코로나 6개월 내 ‘종식’ 없다… 큰 기대 말라는 전문가들

코로나 6개월 내 ‘종식’ 없다… 큰 기대 말라는 전문가들 블룸버그 코로나 6개월 전망 “세계 인구 90% 면역 생겨야” 아프리카 접종률은 5% 미만 독감 형태 되도 추가 백신 必 나라별 종식 기준·과정 달라 [천지일보=이솜 기자]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볼 수 있길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몇 가지 나쁜 소식이 있다. 발병은 계속되고 수업은 취소되며 학교는 이따금 문을 닫게 될 것이다. 백신 접종을 받은 요양원 주민들은 감염에 대한 새로운 공포에 직면하고, 재택근무와 출근이 반복될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보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향후 6개월간 코로나19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는 산불… 끝까지 태울 것 찾아” 전문가..

코로나19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