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2

“‘극한 무더위’ 30년 뒤 미국인 1억명 이상에 덮친다”

“‘극한 무더위’ 30년 뒤 미국인 1억명 이상에 덮친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0여 년 뒤 미국에서 1억 명 이상이 ‘극한 무더위’에 노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15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기후위험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퍼스트스트리트 재단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극한의 열 벨트’가 형성되고 있으며, 30년 후 1억 70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섭씨 51.6도를 경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단은 평균적으로 한 지역의 가장 더운 7일이 2053년까지 그 지역에서 가장 더운 18일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이 지역에서 가장 더운 7일 동안 화씨 103도(섭씨 39.4도)의 폭염지수가 30년..

국제 2022.08.16

“살인 폭염이 온다” 유엔, 기후변화 대참사 예고

“살인 폭염이 온다” 유엔, 기후변화 대참사 예고 온난화 보고서 내년 2월 공개 “기후변화, 생명체 근본 바꿔”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는 살인적 폭염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온다. 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작성한 4000쪽 짜리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온난화로 인한 미래상과 경고를 전했다. 이번 초안은 인간이 온실가스 배출을 조절할 수 있을지라도 기후변화가 앞으로 수십년 안에 지구상의 생명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초안에 따르면 종들의 멸종, 질병, 살인적 폭염, 생태계 붕괴, 상승하는 바다로 위협받는 도시들과 다른 파괴적인 기후 영향은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카테고리 없음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