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100만명 접종… 부작용 없어”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국유 제약회사인 중국의약그룹(시노팜)은 중국 당국이 허가한 자사의 백신을 1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접종했다고 밝혔다. 시노팜은 지난 18일 위챗에 류징전 시노팜 회장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백신 접종자들로부터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CNN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류 회장은 거의 100만명이 이 백신을 맞았다며 “심각한 이상 반응에 대한 보고를 받은 적은 없고 일부 경미한 증상만 있다”고 말했다. 또 백신은 전 세계 150개국에 있는 중국의 건설 노동자, 외교관, 학생 등도 접종을 했는데 이후 추가로 감염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시노팜이 별도로 아랍에미리트(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