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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J&J 백신 최종 승인… ‘1회 접종’에 예방 효과 66%

EU, J&J 백신 최종 승인… ‘1회 접종’에 예방 효과 66%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유럽연합(EU)이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최종 승인했다. EU 집행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J&J의 자회사인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EMA는 J&J 백신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 EMA는 EU의 의약품 평가와 승인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EMA는 “인체의약품위원회(CHMP)가 철저한 평가를 거쳐 백신에 관한 자료가 효능, 안전성,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고 합의해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EU가 승인한 4번째 백신으로 202..

코로나19 2021.03.13

EU 백신 공급난 심해져…사노피, 경쟁사 화이자 1.2억회분 대리생산

EU 백신 공급난 심해져…사노피, 경쟁사 화이자 1.2억회분 대리생산 백신개발 선두에서 성과 좋지 않아 뒤쳐져…"백신 생산 중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는 7월부터 자사 공장에서 경쟁사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 공동개발의 코로나 19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노피는 지난해 5월 백신 개발 초창기 때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연구 재원을 댄 미국에 먼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해 자국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들었던 제약사다. 그러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여러 나라서 접종에 들어가던 지난해 말 사노피는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공동으로 진행하던 백신 개발품이 면역 효과가 좋지 않게 나왔다면서 2021년 하반기로 최종 평가를 미룬다고 발표했었다. 경쟁 패배를 ..

코로나19 2021.01.29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이어 코로나 백신 임상 잠정 중단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이어 코로나 백신 임상 잠정 중단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존슨앤드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일시중단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성명을 통해 임상시험 참가자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증상을 경험한 것을 발견해 백신 연구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며 추가 조사 중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성명은 “백신 시험 지원자의 임상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6일 영국의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시험 참가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나 해당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검사를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해당 연구는 다른 나라들에서는 다시 재개됐으나 여전히 미국..

코로나19 2020.10.15

존슨앤드존슨, 9월 6만명 대상 코로나 백신 3상 시험

존슨앤드존슨, 9월 6만명 대상 코로나 백신 3상 시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20일(현지시간) CNBC,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과 다른 나라에 걸쳐 총 180곳에서 최대 6만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 미국 모더나와 화이자에서는 각각 3만명이 참가했다. 중국 시노백과 시노팜도 이미 3상 시험에 착수했으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이르면 내달 3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코로나19 202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