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우주 보게 된 지구촌… NASA, 웹 우주망원경 사진 공개 선명 또렷한 천체 모습 별 탄생부터 마지막까지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최첨단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12일(한국시간) 밤 우주를 가장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첫 관측 이미지와 분광 자료를 내놓았다. 춤추는 듯 충돌하려는 은하, 별들의 요람에서 탄생한 아기별과 생을 다한 별이 뿜어내는 가스 성운까지 JWST가 찍은 우주의 신비가 12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공개됐다.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부터 1시간에 걸쳐 웹 망원경이 ‘첫 빛(first light)’ 관측을 통해 확보한 컬러 이미지와 분광 자료를 NASA TV와 앱, 웹사이트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