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재임’ 아베 前일본총리, 총격 사망… 범인 “특정단체원한” 목 2곳에 총상… 향년 67세 총상 약 6시간 만에 숨져 범인, 전직 해상자위대원 “원한단체와 아베 연결의심” [천지일보=이솜·홍수영·정승자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총기 피습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일본의 최장수 지도자인 아베 전 총리는 집권 자민당의 오랜 대표이기도 했던 아베 전 총리는 오는 10일 열리는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유세에 나섰다. 유세 도중 한 남성이 접근해 아베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했다. 아베 전 총리는 셔츠에 피가 물든 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나라 응급 구조대는 아베 전 총리가 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