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코로나19 초기 우한과 비슷” 신속 통제 못하면 파장 클듯 신파디 농산물도매시장 폐쇄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당 병이 출현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초기와 같은 상황이 현재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5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베이징 최대 채소 시장이 폐쇄됐고, 시장이 위치한 구역은 ‘전시 규제’로 선언됐다. 이와 관련해 한 보건 전문가는 시장 관련 코로나19 급증은 이 병이 최초로 발생했던 중국 우한에서의 초기 단계와 비슷하다면서 코로나19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