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9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5만명대… 정부 “행동 제한 않기로”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5만명대… 정부 “행동 제한 않기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15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현지 방송 NHK는 20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2천53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6일(11만661명)보다 4만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제6파'(코로나19 여섯 번째 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 2월 4일에 나온 종전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10만4천169명)을 크게 넘어서면서 '제7파'(코로나19 일곱 번째 유행)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0곳에서 과거 최다로 나타났다. 오사카부는 2만1천976명으로 처음으로 하루 2만명..

코로나19 2022.07.21

日, 다시 외국인 입국 금지… 세계 46개국 오미크론 빗장

日, 다시 외국인 입국 금지… 세계 46개국 오미크론 빗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연합(EU)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세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시간과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라트비아를 방문한 가운데 과학자들과 백신 제조업체들이 이 변이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몇 주가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세계적으로 더 많은 오미크론 사례가 확인되고 각국 정부가 대처에 나서면서 주요 7개국(G7) 보건장관 회의가 29일 긴급 소집될 것이라고 영국 정부가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외하고 이 변이는 보츠와나, 벨기에,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체코, 홍콩 등 최소 14개국에서 발견됐다. 적어도 ..

코로나19 2021.11.30

머크, 먹는 코로나 치료제 "연내 일본에 공급 전망"

머크, 먹는 코로나 치료제 "연내 일본에 공급 전망" "일본 심사 당국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신청 협의 중" "승인 시 연내 공급할 수 있도록 조율 중"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19의 첫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연내 일본에 공급될 전망이다. NHK는 7일 머크의 일본법인 사장인 카일 태틀 등 책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서도 해당 치료제의 승인 신청을 위해 심사 당국과 협의 중이라며 연내 공급 계획을 전했다. 태틀 사장은 "승인될 경우에는 일본 정부와 계약을 맺고 필요한 분량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며 승인 신청을 신속하게 진행해 연내 공급을 목표로 할 뜻을 나타냈다. 머크의 일본 법인 부사장인 시라사와 히로미치(白沢博満)는 '몰누피라비르' 공급 계획에 ..

코로나19 2021.10.08

日코로나 신규확진 일요일에도 2만명 넘어… 기업체 휴업안 부상

日코로나 신규확진 일요일에도 2만명 넘어… 기업체 휴업안 부상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증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만2천285명(오후 7시 30분 현재 NHK 집계)으로, 일요일 기준으로 2만 명 선을 처음 넘어서며 최다치를 기록했다. 1주일 전과 비교해 50% 넘게 폭증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웃돈 것은 6일 연속이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감염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선 이날 4천39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말을 앞둔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일요일 중에는 최다치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감염자는 130만6천9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

코로나19 2021.08.23

일본 신규확진 1만명 넘어… 올림픽 중 긴급사태 연장

일본 신규확진 1만명 넘어… 올림픽 중 긴급사태 연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올림픽을 강행한 일본 정부가 결국 긴급사태를 확대한다. 올림픽 시작 이후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으면서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정부는 오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쿄와 오키나와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연장하고 지바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오사카부에 긴급사태를 발령한다. 정부는 또한 같은 기간 홋카이도, 이시카와, 교토, 효고, 후쿠오카 등 5개 현에도 긴급사태를 선포한다. 4개 현에 대해서는 준긴급사태가 발령된다. 도쿄와 오키나와에 선포된 긴급사태는 당초 8월 22일까지였으나 8월 말까지 연장된다. 이번 결정은 감염..

코로나19 2021.07.31

일본, 코로나 확진자 1만명 육박… 역대 최고치

일본, 코로나 확진자 1만명 육박… 역대 최고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28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1만명 가까이 집계됐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76명이다. 일본 일일 확진자가 9000명을 넘기기는 처음이다. 7월 초까지만 해도 하루 2000명대를 유지하던 일본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14일 3000명대, 21일 4000명대, 22일 5000명대, 전날의 7000명대를 거쳐 이날 9000명대를 찍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도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3177명 나오면서 이틀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이는 일주일 전 대비 1345명 늘..

코로나19 2021.07.30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1520명… 올림픽 기대감 ‘시들’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1520명… 올림픽 기대감 ‘시들’ 감염 확산 속도는 둔화…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우려 도쿄 올림픽 개막을 한 달가량 앞둔 가운데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는 둔해지고 있다.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1520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8만 466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8명 증가해 1만 4419명이 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36일 연속 줄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조만간 주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개막을 한 달 정도 남겨둔 올림픽을 기대하는 분위기는 좀처럼 뜨지 않..

코로나19 2021.06.20

日 코로나 신규환자 1387명·사흘째 1천명대...누적 77만5920명

日 코로나 신규환자 1387명·사흘째 1천명대...누적 77만5920명 도쿄 304명 가나가와 170명 지바현 105명 오키나와 104명 아이치 102명 일일 사망 오사카 6명 도쿄 6명 홋카이도 4명 등 32명·총 1만4090명 일본에서 도쿄도 등 10개 도도부현에 20일까지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발령하고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사흘 연속 1000명대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도 열흘째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3일 들어 오후 8시40분까지 138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04명, 가나가와현 170명, 지바현 105명, 오키나와현 104명, 아이..

코로나19 2021.06.14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3320명… 14주만 ‘최다’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3320명… 14주만 ‘최다’ '백신 접종 느려… 지자체와 별개로 국영 접종센터 설치 방침' 일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세 번째 발효된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는 월요일 기준으로 98일만에 가장 많았다. 2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까지 3320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7만238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5명 증가해 1만 25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에 3천 명을 넘은 것은 5천 명에 육박했던 올해 1월 18일에 이어 14주(98일) 만의 일이다. 일본 정부는 전날부터 수도 도쿄도(東京都),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현(兵庫縣) 등..

코로나19 2021.04.28

일본 주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 요미우리에 투고

일본 주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 요미우리에 투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본의 한 주부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이라는 글을 현지 신문에 투고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신을 주부라고 소개한 스기노 교쿄 씨는 “김치 한국이야말로 종가”라는 제목의 글을 일본 일간지 중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요미우리 신문에 실었다. 스기노 씨는 한류에 영향으로 서울에 방문했다가 김치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어느 식당이든 나오는 김치가 맛있었다고 회상하며 식당 관계자에게 “맛있습니다”라고 얘기하면 “우리 엄마 솜씨”라는 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후로도 서울에 김치를 맛보기 위해 몇 번이나 여행을 왔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스기노 씨는 최근 중국에서 김치를 중국..

카테고리 없음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