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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원’ WHO 자문단 “中실험실 유출설 추가 조사 필요”

‘코로나 기원’ WHO 자문단 “中실험실 유출설 추가 조사 필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기원 조사와 관련해 조언하는 국제 과학자 자문단이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등 24개국 출신의 과학자 27명이 참여하는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위한 과학 자문그룹(SAGO)’은 박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내용의 예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또한 실험실 유출 가능성을 포함해 사람들에게 어떻게 퍼졌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더 많은 중국 자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SAGO는 WHO가 작년 10월 대유행의 기원을 연구하기 위한 접근방법을 재설정하기 위해 임명한 ..

코로나19 2022.06.11

1년 전 중국엔 무슨 일이… 우한 봉쇄 전 25일간의 재구성

1년 전 중국엔 무슨 일이… 우한 봉쇄 전 25일간의 재구성 “중국 정치적 판단에 바이러스 세계로 빠져나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우한 봉쇄를 실시한 작년 1월 23일의 훨씬 전부터 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인지했지만 정치적 이유 등으로 대처를 늦게 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게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2월 30일(현지시간) 중국 정부 문서, 내부 자료, 인터뷰, 연구 논문 등을 바탕으로 우한 봉쇄 전 25일 간의 기록을 재구성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1월 19일. 사스 영웅으로 알려진 중난산 공정원 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고 우한으로 향했다. 중 원사가 우한을 다녀가고 나흘 후 시..

코로나19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