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이번엔 'AY.4.2.' 변이…전 세계 확산 전조 경계 영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에서 나온 새로운 변이가 확산해 보건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영국은 알파 변이가 처음 발생한 나라이자 델타 변이가 대거 확산한 곳이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AY.4.2.' 변이에 대해 "현재로선 더 쉽게 퍼진다는 증거가 없다"며 "계속해서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않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 ITV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영국 보건안보국(UKHSA)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변이에 관한 보고서에서 "AY.4.2로 새로 지정된 델타의 하위 계통이 잉글랜드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Y.4.2.는 델타 변..